화장실 변기를 사용하다보면 약간 붉은 색깔의 테두리가?
집에 화장실이 2개 있습니다.
주로 거실에 있는 화장실을 쓰고
안방 화장실은 거의 사용을 안합니다.
질문은,
2~3주 지나면
화장실의 물이 있는 표면의 테두리로
붉은 선이 그려 집니다.
2곳 다 그렇습니다.
변기통 안에 물이 차 있는 표면의 테두리에
생긴 붉은 선이 뭐죠?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붉은색 물때는 공기중에 미생물이 습한 곳에서 오래 붙어있을때 생기는 거라고 합니다.
보도 듣도 못한 희한한 이름의 미생물들이 환기 되지 않는 덮고 습한 욕실에 오래 머물렀을 때 붉은 색으로 표시가 난답니다.
보통 염소소독을 하는 수돗물은 발생률이 적으나 아파트의 경우 물탱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잔루 염소량이 증발 등을 통해 줄어듦으로 인해 눈에 띄게 표시가 나곤한답니다.
그러므로 환기를 자주시켜야 붉은색 물때가 적게 낍니다.
1
미관생 욕실문을 닫아두는경우가 많은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환기가 되도록 욕실문을 항상 열어두는게 좋겠습니다.
또 아파트 물탱크는 관리 사무소에서 6개우러에 한번씩 청소를 하고 그 내용을 시에 제출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정수기를 사용할시에도 저수조 형태의 정수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더 그러하고 물탱크를 통해 들어오는 수돗물은 걸러지는 과정에서 미생물이 필터에 축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끓여 마시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변기 주위의 붉은 색깔은 물에 함유된 녹슨 물질의 쌓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이 수도관이나 수돗물 공급 시스템을 통과하면서 철이나 기타 금속 물질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물에 산화철이 생성되어 녹슨 색깔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변기 주위에 있는 녹슨 색깔은 물이 오래 사용되거나 물질의 쌓임이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변기 주변이나 테두리에 붉은 물때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세균이나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의 번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도꼭지의 주변이나 욕조 또는 타일 등을 보면 붉은 물때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세균이나 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발생하여 생기는 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욕실내에 환기가 잘 되지 않고 습한 분위기가 지속되면
물때를 유발시키는 곰팡이 종류인 메틸로박테리움, 슈도모나스균, 산토모나스 외 등 다양한 세균들인데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균들은 인체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이러한 곰팡이가 서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변기통 안에 물이 차 있는 표면의 테두리에 생긴 붉은 선은 곰팡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곰팡이는 습기와 어두운 환경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변기통 내부에 물이 차 있고, 테두리가 습기를 가지고 있다면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