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비 내리는 날을 좋아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부터 주룩주룩 비가 내리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 창문을 열때 비가 내리고 있으면 asmr 틀어놓는것 같아 너무 좋은데 출근할때 비가 오면 꿀꿀해서 힘들더라구요 님들은 비 내리는 날 좋아하시나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개인적인 취향이나 그때그때의 기분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내리지는 않지만 적당히 내리는 봄비 좋아합니다. 집에서 좋아하는 음악과 커피 그리고 책 보는거 너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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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는대체로 비오는날을싫어해요. 물에젖는것도싫고 불필요하게 우산을 들고다녀야되기때문에 눈보다더싫은거같아요.불쾌지수도 높아지구요

  • 솔직히 저는 하늘에서 비든, 눈이든 뭔가 내리는 날이 싫어요.

    이렇게 되면 길이 미끄러워져서 어디 함부로

    외출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비 내리는 날이 저는 별로에요.

  • 밖에 있을때는 바지 젖고 우산 들고다니기 귀찮고 싫은데 집에만 있는 날에는 비오는날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창문 열고 빗소리를 감상하는게 힐링됩니다.

  • 비 내리면 방안에서 들리는 빗소리는 듣기 좋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밖에 나가게 되면 바지에 비 다 젖고 이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아요 ㅠ

  • 저는 개인적으로 비나 눈오는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일단 우산을 챙겨야하구요. 신발이 젖는게 별로 거든요. 그래서 비가오거나 눈이 오면 옷이랑 신발을 방수 가능한거로 미리미리 준비해서 나오는 편이에요.

  • 저는 어렸을땐 싫었는데 나이 먹으며 비오는날도 좋아지더라고요 ㅎㅎㅎ 그치만 장마철처럼 매일 우중충하고 비오는건 싫어요 ㅠㅠㅠ

  • 저는 집에서 비 오는 소리를 듣는 것은 좋아하는데 출근할때 축축하고 뭔가 비 오는 날에는 기운도 없어서 이 부분 때문에 싫어하는 편에 속하는 거 같습니다.

  • 저도 그 마음이 참 공감됩니다.

    비는 참 이상하게도 같은 비인데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기분을 주는 것 같아요.

    집 안에서 듣는 빗소리는
    마치 세상이 잠시 느려진 것처럼
    조용히 나를 감싸주는 자연의 asmr 같죠~
    창문 틈으로 스며드는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괜히 마음도 차분해지고,
    잠깐은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은 하루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막상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가야 할 때는
    같은 비가 조금은 무겁게 느껴집니다.
    젖은 신발, 막히는 길, 축 처지는 어깨까지…
    괜히 마음까지 같이 젖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비를 좋아하냐고 물으면
    이렇게 답할 것 같습니다.

    “집 안에 있을 땐 참 좋아하는데,
    밖에 나가야 할 땐 조금 미워지는 존재”라고요.

    그래도 가끔은 출근길에도 이어폰을 끼고
    그 빗소리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조금은 덜 꿀꿀해지기도 하더라구요.

    오늘 비 오는 하루,
    너무 무겁게 느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