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수리무
조선시대에 평민이 과거에 합격한 경우가 있나요?
조선시대에 과거시험 응시자격이
양인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고 하던데 실제로 양반이 아닌 평민이 과거에 응시하여 합격한 경우가 있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인 모두에게 과거 응시 자격이 주어졌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과거에 합격만 하면 양반이 되어 출세를 할 수 있었다고합니다.그러나 실제로 양인 대부분은 과거를 볼 응시 자격을 갖추기 어려웠으며 과거 준비를 위해서는 당시 농사를 짓지 않고 공부에 전념해야 하며 노동없이 부양가족을 먹여 살릴만한 경제력이 있어야 했고, 실제로 과거 공부에 전념할 수 있을 만큼 재산을 가진 사람들은 소수였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초 문과급제 40~50%가 평민출신입니다. 조선 중기에 양반 문벌이 형성됐다가 18세기 후반이 되면 다시 신분제가 무너지면서 고종 때 이르면 신분이 낮은 급제자 비율이 58%에 이를 정도입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양인이면 누구나 과거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졌으나 실제 사회상은 보다 세분화된 신분제 사회를 형성하였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과거합격자의 36%가량이 상민출신일 정도로 역동적인 사회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제로 평민의 과거 합격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수가 많지는 않고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과거 시험은 한자를 익혀야하고 수많은 유교경전을 익혀야 통과할 수가 있으며 그 경쟁도 치열해 합격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시험을 평민이 통과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어릴 때부터 공부하고 또 긴 시간을 투입해야하므로 경제적 뒷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평민은 경제적 생업에 매달려야 하기에 더욱 더 어려운 상황이지만 드물게 그 어려움을 이겨낸 경우가 있기에 놀라운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