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은 운동을 시작하는 목적이 다르니까요.
일본의 생활체육 시스템은 1인 1운동이 기본입니다.
운동 자체를 즐기면서 체력을 증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다가 재능을 발견하면 체육 엘리트로 진로를 잡을 수도 있는 거구요.
우리나라는 애초부터 될 놈만 시켜서 운동으로 먹고 살 사람들을 뽑죠.
그러면 인재 풀은 자연스럽게 좁아지고 또 엘리트 체육에 돈이 많이 들어가니 경제력이 없는 부모는 운동을 시킬 수조차 없는 환경이구요.
우리나라는 당장 학교에서 체육교육을 강화해서 운동을 시킨다고 하면 학부모들부터 쓸데 없는 거 시킨다고 들고 일어나나는 환경에서 생활체육이 정착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축구에서 이런 현상이 현실화 되었죠.
그동안 일본에 경제력이 떨어지던 시절에도 그보다 더해서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우리나라에 축구가 들어온 이래 100년 이상을 축구만큼은 일본에 앞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체육정책의 차이가 결국은 축구에서 일본에 밀리기 시작했고 그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