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밥상 예절..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건가요?
수저 놓을때 (1)입에 대는 곳을 잡고 놓음
(2) 챙그랑 소리나게 떨궈서 놓음
일자로 맞춰서 각 맞춰서 놓는 것까진 안바라요.
놓을때 최소한 소리 안나게, 너무 위에서 안 떨어뜨렸으면 좋겠는데 그정도에서 놓으면 무조건 소리 날만한 높이에서 떨어뜨려요.
밥그릇도 그래요. 수저보다는 무게가 있고 그래서 덜 그러는 것 뿐이지, 카드 툭 던져주는 것 마냥...
(3) 젓가락으로 반찬그릇을 끌고 옴
다른 건 생각 안나는 것 같아서 일단 이것만 적는데..
같이 밥 먹을때면 이래서 웬만하면 수저 놓는건 제가 하거든요....?
그릇도요... 국그릇이나 후라이팬은 안그러는 것 같아요. 물론 마찬가진데 다른 것에 비해 덜 그래서 눈치 못 챈 걸 수도 있지만요.
3번은...먹기 전에 그런 적 있고, 먹고난 후에 그런 적도 있어요. 차라리 먹기 전에만 그러면 먹기 전이니까 깨끗한 식기라고 그러는구나 하고 넘겨볼텐데...
아, 그리고 방금 생각난건데-
볶음류할때 양이 많지 않으면 사용하는 서빙스푼 같은 게 있어요. 그게 나눠먹을때 공용스푼으로 쓰는게 아니라, 저희는 김치볶음밥을 만들거나 제육볶음을 만들거나..이런 제조하는 과정에서 사용하거든요.
그러다 마침 그걸로 썼으니까 각자 밥그릇에 덜 때 쓰라고 공용스푼으로 두기도 해요.
근데..다른 사람 볶음밥한 것 일부를 먹고 싶다고 조금 덜어낼때 쓴건지 그 사람 앞에 있었거든요..?
시간이 지나고보니 그걸 본인 개인 숟가락처럼 붙어있는 밥을 열심히 핥아먹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럴 경우 사용하지않은 개인 숟가락으로 긁어서 떼고 공용스푼은 설거지통에 넣거나 옆에 두었다가 다 먹었을때 다른 그릇이랑 같이 가져갔거든요.
원래 그걸 가지고 다른 사람들은 별 상관안하고 넘기는 건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지금 나열하신 것들이 한 명에 대한 문제겠죠?
질문자님이 예민한 게 아니고 그 분이 밥상 예절이 없는 건 확실합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그 분이 질문자님처럼 거슬릴 거에요. 단지 질문자님처럼 내가 예민한 건가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에요 질문자님이 예민한게 아니라 기본적인 식사예절을 신경쓰시는거라고 봅니다 수저를 입에 댄 부분을 잡고 놓는다거나 소리나게 떨어뜨리는건 같이 먹는 사람 입장에서도 듣기 좋지않고 위생적으로도 좋지않은 부분이니까요 글고 젓가락으로 반찬그릇 끌고오는것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 좀 그렇죠 공용스푼을 개인 숟가락처럼 쓰는것도 마찬가지고요 질문자님처럼 공용으로 쓰던건 따로 치우고 개인 숟가락으로 드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별로 신경안쓴다고해서 그런 행동들이 괜찮다는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질문자님이 상식적인 예의를 지키려고 하시는거니까 계속 그렇게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밥상 예절에서 말씀하신 부분들은 기본적인 배려 차원에서 지켜지면 좋은 것들이라서 전혀 이상하게 예민한 건 아닙니다.
수저를 떨구듯이 놓거나 입에 닿는 부분을 잡는 건 대부분 예의에 어긋난다고 여겨지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불쾌할 수 있습니다.
젓가락으로 반찬 그릇을 끌어오는 것도 식탁 매너상 좋지 않은 습관이구요.
공용스푼을 개인 숟가락처럼 쓰는 건 위생 문제로 심각한 잘못이구요.
즉 질문자님이 예민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대체로 무심하거나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쪽이죠.
아니요? 예민하신게 아니고 지극히 정상이신거 같은데요 특히 젓가락으로 반찬통 끌고 오는거는
무슨 매너인지 모르겠네요 ;; 보는사람도 눈살 찌푸리게 하는 행동 같은데요 .. 볶음밥 그릇에 나누는 숟가락을 핧는것도.. 저의 머리로썬 이해가 가지않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