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원리에 대한 질문
살을 빼면 생리가 다시 원활히 나온다는데, 그 원리가 궁금하구요, 선천적으로 평균 이상의 남성호르몬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 또한 왜그런지도 의문이 들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 Polycystic Ovary Syndrome)은 여성 난소 기능, 호르몬 균형이 무너진 내분비 대사 질환입니다.
원인은
(1) 인슐린 저항성과
(2) 남성호르몬(안드로겐) 과다
입니다.
그러니까 몸에 인슐린에 둔감해지고 혈중 인슐린은 높게 유지되며 이 인슐린은 난소의 테카 세포(theca cell)에 작용해서 남성호르몬 생성을 촉진하게 됩니다.
그래서 배란이 억제가 되면서 A) 생리 불순, B) 여드름, C) 체중 증가, D) 다모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살을 빼면 돌아오는 이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어서 그렇습니다. 체지방, 복부 지방이 줄어들게 되면 인슐린 감수성을 회복이되며 인슐린 농도가 낮아지게 되고, 난소의 남성호르몬 생산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남성 호르몬이 낮아지게 되면 배란은 다시 시작되고 생리 주기도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렇게 호르몬 시스템이 돌아오려면 체중을 5~10%정도만 줄이면 되겠습니다.
[선천적 남성호르몬 수치]
선천적으로 남성호르몬, 안드로겐 수치가 높으신 여성분이 계십니다. 이런 경우 유전적인 요인 아니면 태아 시절에 호르몬 노출도 영향이 있기도 합니다. 일부 여성분들은 안드로겐 수용체의 민감도가 높을 수 있고, 부신에서 안드로겐을 과하게 생성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런 선천적인 경우에도 만약 살이 찌고, 인슐린 저항성도 작용이 된다면 PCOS(다낭성 난소증후군)이 발생할 확률도 올라갑니다.
>>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난소의 문제보다는 대사, 호르몬, 체중이 균형이 깨진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균형이 되살아나고, 생리도 줄곧 회복이 될 것입니다.
참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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