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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

조상이 극심한 기근을 거친것을 후대의 미터콘드라아가 기억하고 있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과거 우리 조상이 극심한 기근을 거친것을 후대의 미터콘드라아가 기억하고 있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말 환경이 극도록 나쁘거나 좋거나 하면 우리 세포가 그것에 영향을 받아 유전적 변형이 일어 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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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사람이 섭취한 당분,지방,단백질을 에너지로 변환해주는 것으로, 이 미토콘드리아에 오류가 발생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하빈다. 이 질환중 하나인 MELAS는 지능저하와 난청,두통,구토,의식장애외에도 전신의 근력 저하와 심장 기능의 저하가 보이며, 발병후 몇년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정된 몇몇 가족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난자속에 파괴되지 않은 아버지 유래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발견 한 것. 하지만..그 유래는 알수없다고 합니다.

      학계에서는 여러 가설과 학설이 있지만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환경유전학 분야에서는 환경 요인이 DNA 염기서열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지는 않지만,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거나 염기서열 상의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극심한 기근이나 환경적인 변화가 세포 및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후대의 미터콘드라아가 우리 조상의 기억을 기록하는 것은 학문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이론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세포가 기근이나 저런 재해를 맞게되면 변형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 말의 의미는 기근을 맞게 되었을 때 기근에 대처할 수 있는 유전자풀을 제외한 다른 유전자풀을 가진 생물은 살아남기 힘들었기에 자연스럽게 기근에 대처할 수 있는 유전자만 남았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