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임신 말기가 아니면 실제로 알아 차리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봉사활동을 다녀보면 임신이라고 생각치 못했는데 열어보니 염주알 크기의 임신인경우도 간혹 있고
임신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자궁축농증이나 난소종양인 경우도 종종 있지요.
"딱 보면 안다" 라고 말하는 사람 대부분은 그냥 잘 찍는 사람인것이고
" 딱 보고 알아야지~?" 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은 과학이 아니라 무속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어찌되었건 현재 배가 불룩하다면 임신 가능성도 있지만 자궁축농증이나 기타 복강내 종양성 질환 가능성도 있으니
복부 방사선 검사나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한 확인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경우 임신을 한상태에서 또다른 임신이 되기도 하고, 출산을 한 당일 다시 다음 임신이 되기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길냥이의 경우 정확히 출산 이후 / 임신되기전을 구분하여 수술할 수는 없으니
수술 진행하려고 하는 병원 선생님과 스케쥴을 잡고 결정하심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