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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친절한쿼카

친절한쿼카

2일 전

진짜 이건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친구가 지방에서 올라와서 불쌍해서

제가 몇일간 보쌈에 제육볶음에 김치찌개에 다해줙는데

오늘은 제가 요리하는데 아주 당연하게여기며

지 헬스하러 가도 돼냐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일하느라 힘드니까 그정도는 봐줘야지 싶어 그러라 했더니

제가 요리하고 있는데 헬스갓다와서 또 자기 업무좀 봐도 돼냐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진짜 손하나 까딱안하고 앉아있다가

저보고 밥푸는거 어쩌냐 하니

밥은 지가 알아서 푸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밥먹고 지방에 들어눕길래 제가 영양제 갖다줄까? 이랬더니

갖다달라고 하길래 뜯어서 줬는데

지가 실수로 흔들어서 눈에 튀었는데

아프다고 짜증내면서 저한테 말하고 주지 이러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짖짜 상전이 따로없고

거기다가 누운 상태에서 잠깐 저보고 얘기하자 하길래 옆에 앉아 얘기하는데

제가 서운한게 폭발해서 얘기하다가

새벽 2시가 됐는데

자기 새벽 다섯시에 일나가야된다고

저보고 알아서 가라는겁니다

아니 여자친구가 새벽두시에 혼자 집가는디

아무리 지가 사업하러 나간다 해도 그렇지

진짜 이건 아니지 않나요?

결혼얘기 오가고있는디 정말 온갖 정나미가 다떨어진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보고 지는 저랑 결혼하고 싶다고

알아서 선택하라고 하는데

헤어져야 돼겠죠?

정말 너무 화가나네요

지한테 저보고 할수없는 것까지 강요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냥 저를 하녀로 아는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쩐지자신있는남작

    어쩐지자신있는남작

    19시간 전

    연애 때도 이러는데 결혼하면 너무 부가정적이고

    독박 살림, 육아 하실 거 같은데요

    미래가 너무 힘들게 뻔히 보이네요

    헤어지세요..

  • 아이고 이건 아닌것같은데 사귀는 과정도 이러니 혹여 결혼이라도 해서 같이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것을 감당할수 있겠습니까 절대 감당이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 솔직히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는게 좋습니다

    결혼 이야기 나왔을 때 특히 그만 못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무조건 그만두고 본인 인생 찾으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 사소한 것으로도 이렇게 서운하고 화가나고 그런데 나중에 결혼까지 하면 더 힘들게 뻔합니다

    연애할 때 동거하는 느낌이랑 결혼하고 같이 사는 느낌은 천지차이입니다

  • 작성자님이 잘 판단해서 결정해야겠지만, 저는 웬만하면 다정한 사람을 만나시라고 하고 싶네요.

    상대방이 요즘 일이 많아서, 여유가 없어서 잠깐 그러는 것이면 참고, 이해하고, 넘길 수 있겠지만, 작성자님을 항상 그런 식으로 대한다면 과연 두 분이 오래 만날 수 있을지, 과연 결혼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안녕하세요. 작성자님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성의를 당연시 한다면 솔직히 저같아도 서운하고 화날겁니다. 특히, 결혼할 상대라면 그 점을 뜯어고치고 가셔야 나중에 덜 피곤합니다. 서로 대화를 통해 접점을 만드는게 중요해보입니다

  • 남자친구분이 어떤일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자친구를 하인처럼 대하는거면 결혼해서도 똑같이 대할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은 바뀌는게 아닙니다. 감추고 사는거죠.

    결혼하게 되면 본성이 드러나거나, 계속 감추고 살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

    결혼하기 전 부터 벌써 그런상황들이 보인다면 결혼해서는 더 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