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8개월 된 아이의 분리수면은 시간이 걸리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아이가 자다 깨서 엄마가 옆에 없는 걸 알면 불안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특히 아이가 익숙해진 환경에서 갑자기 떨어져 자야 한다고 느낄 때 그 불안감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분리수면을 시도할 때는 점진적인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스스로 잠들 수 있도록 일관된 루틴을 유지하고, 취침 전 편안하게 만드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한 방에서 떨어진 공간에서 자더라도 엄마의 존재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가 잠들기 전 따뜻한 포옹이나 안심시켜주는 말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울 때 바로 달려가지 않고 기다리는 방법도 추천되지만, 아이가 필요로 할 때 지나치게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고 다가가 위로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무리하게 분리수면을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아이가 좀 더 심리적으로 준비가 되었을 때 다시 시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