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실천하고 싶은데 청소가 어려워요

깔끔하게 살고 싶은데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안 잡혀요. 여러 전문가들의 영상도 보고 따라서 치워도 보지만 힘만들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싶은데 몸만 힘들고 결과가 안 보여서 답답한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전문가들의 영상을 보면 금방이라도 집이 바뀔 것 같지만 현실은 물건 하나 버리는 것도 큰 결정이다 보니 진이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먼저 기억하셔야 할 점은 청소와 정리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지금 힘든 이유는 치워야 할 물건이 너무 많은 상태에서 청소까지 하려다 보니 체력이 금방 바닥나기 때문입니다. 미니멀리즘의 시작은 무언가를 닦고 쓰는 청소가 아니라 공간에서 물건을 밖으로 내보내는 비우기가 우선입니다.

    어디부터 시작할지 막막하다면 가장 작은 단위인 서랍 한 칸이나 매일 쓰는 현관 바닥 같은 좁은 구역부터 손을 대보세요. 거실이나 방 전체를 한꺼번에 하려 하면 금방 지치지만 서랍 하나는 10분이면 끝낼 수 있습니다. 이때 기준은 나중에 쓸 것 같은 물건이 아니라 최근 1년 동안 한 번도 손에 잡지 않은 물건을 골라내는 것입니다. 1년 동안 안 썼다면 앞으로도 쓸 일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버리는 게 너무 아깝다면 바로 쓰레기통에 넣기보다 나눔이나 판매를 통해 순환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물건을 비운 자리를 다시 채우지 않는 연습입니다. 물건이 줄어들면 굳이 큰 힘을 들여 청소하지 않아도 공간이 쾌적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바꾸려 하지 마시고 오늘 당장 눈앞에 보이는 영수증이나 다 쓴 물건 하나를 비우는 것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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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 역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싶으나 마음뿐인 사람이라

    질문자님의 마음이 공감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실제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지인과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가장 큰 특징이 정말로 미련없이 과감하게 안쓰는 물건은 버리신다 하더라고요. 최소 1년동안 사용하지 않는 건 과감하게 버린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정리 관련 책들의 맨 앞부분은 '버려라'라고 시작합니다.

    저의 경우,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 부분, '버려라'는 생각이 확고하지 않고 '언젠가 쓸 일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크기 때문인데요, 질문자님도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혹시나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시다면 우선 필요 없는 물건들부터 한쪽으로 치워보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필요한 것들을 중심으로 정리를 하는 겁니다. 물건의 수가 적어지니 정리할 공간에 여유가 생기겠지요. 어느 정도 버릴 물건들이 선별되면 그 이후에 정리 꿀팁들을 활용하는 겁니다.

    미니멀리즘의 시작은 '비우기'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일단 미니멀리즘의 선택은 애매한 물건은 다 판매하거나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젠가는 쓰겠지 입겠지 이런 옷들이 있다면 확실하지 않다면 버리는 거 추천드립니다. 최근 1년이내에 쓰지 않고 입지 않은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거 추천드립니다.

  • 미니멀리즘의 우선은 버리는것에서 시작됩니다. 우선 주변정리를 하고 버릴거 모두 버려서 간소화시킨 후에 최소한의 것만 남기는게 순서입니다.

    여기서 버리는거, 정말 필요한것만 남긴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시게 될텐데 어지간한건 몇번을 버려야되고 그걸 습관화 들여야 가능합니다. 쉽지 않은 작업이더라구요. 그래도 한번 하고 나면 그 쾌적함이 기분좋게 만듭니다!

  •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싶으시군요.

    저도 간소하게 살고 싶어서 비우고 비우고 비웠는데요.

    한 번에 비워지지 않습니다.

    몇 년에 걸쳐서 꽤 많이 비워냈는데요.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치우려고 하지마시고 지금보다 조금 덜 복잡한 상태를 만들고 꾸준히 물건들을 걸러내다보면 언젠가는 꼭 필요한 물건들만 가지고 있을 수 있겠습니다.

    처음에는 집 전체를 보지 말고 한군데 한군데 정해서 정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부터 며칠간은 주방만, 그 다음에는 방만, 그다음에는 옷장, 그 다음에는 거실, 혹은 책상위, 가방안, 서랍한칸씩 이런식으로 한군데씩 정해서 한공간씩 정리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할때는 최근에 썼는가, 지금 필요한 것인가로 기준을 잡고 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버리는 것보다는 남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계속 쓸 것만 남긴다. 이렇게 생각하면 훨씬 결정이 쉬워질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정리하는 것보다 가볍게 하루 몇 분씩만이라도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다보면 부담스럽지 않고 꾸준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미니멀리즘은 집을 다 비워내는것이라기보다 내가 필요한 물건들을 남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필요한 물건들을 내가 관리할 수 있는 것만 남긴다 생각하시고 속도가 좀 느려도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오래 보고 천천히 정리해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