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고민상담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현재 저는 중학생입니다. 제가 좀 늦둥이인 편이라서 저희 어머니가 50대 중후반이신데 어릴때도 가끔 들던 생각이지만 요즘들어 어머니의 부재 가 많이 걱정되고 생각이 나 고민상담이 필요해 글 적습니다 ㅠㅠ 폐경하시고 노화가 진행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요즘들어 자꾸 저와 대화하셨던 내용을 잊어버리시거나 사소한 일들을 까먹으시곤 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시는게 보여 딸로서는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sns에서 몇년 전 글이지만 한 어머니께서 암 진단을 받으셨는데 길어야 3개월이며 그 어머니의 따님이 11살이라는 내용을 글을 보았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암은 아니시지만 누구에게나 사고나 질병은 찾아올수 있다고 생각하여 그런가 자꾸만 걱정이 되고 어머니의 부재가 걱정돼 눈물이 나네요. 또한 어머니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 죽는게 당연한 것이라 항상 말씀하시는데 제가 아직 어린건지 아니면 제 가치관이 달라 그런건지 인간은 왜 시간이 흐를수록 노화가 진행되며 결국 죽고 흙으로 돌아가는 이따위의 설계로 이루어져있는지 화가 납니다. 어떻게 해야 덜 슬프고 어머니와 오래오래 지낼수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린 나이에 마음이 참 고운 분이시네요

    지금 그 마음 그대로 간직하시고

    사소한 것에 잘 챙겨드리면 됩니다

    사람의 인연은 어떤 인연이든지 간에 시간이 가면 저절로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이별을 하는 순간까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고 행복한 순간들을 많이 담아두는 것이

    나중을 위해 좋습니다

    언젠가 이별을 하는 순간 앞에서는 어떻게 했든지 간에 반드시 후회를 하게 됩니다

    조금 더 잘해드릴걸 이런 생각들이 많이질 겁니다

    후회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지 후회가 없는 이별은 불가능하니

    순간에 최선을 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머님 연세면 대화가 필요한 연세이신데 집에서도 너무 벽을 두고 생활하지 마시고

    편안한 친구처럼 많은 대화를 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