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야상이나 길에서 사는 강아지들은 단단한 바닥이나 흙에서 걸어다니기 때문에 발톱이 바닥에 갈려서 항상 잘라줄 필요는 없지만, 특히 한국의 주거 문화가 장판이어서 발톱이 길면 미끌어져서 무릎이나 십자인대 고관절 등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발톱을 보시면
이렇게 가운데 분홍색으로 혈관이 지나기 때문에 점선이 보이는 곳으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발톱이 너무 어둡거나 검정색이어서 혈관이 보이지 않는 경우 후레쉬로 비추시면 혈관이 잘 보입니다.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면 이렇게 그림처럼 한번에 팍팍 잘라줄 수 있겠지만, 해보신적이 없으시면 끝에서 몇차례 나눠서 잘라주세요
혹시나 강아지가 너무 발톱 자르기 싫어하거나 그런 경우 너무 강하게 보정하면 관절이나 허리가 다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해서 잘라주시고, 너무 힘드시면 병원가서 사상충이나 백신할 때 요청하시거나 비용 일부 지불하면 발톱부터 항문낭까지 관리 해주니 그런 것도 고려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