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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나중에 모시고 살꺼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답하니 이제부터 알아서 하라는 아빠 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고1 여고생입니다. 오늘 점심먹을때 아빠가 뜬금없이 나중에 제가 돈 잘벌면 아빠 데리고 살꺼냐고 물어봐서 제가 모른다고 했거든요. 근데 아빠가 이제부터 학비랑 학원비 알아서 하래요. 그리고 딸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그러면서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님 아빠가 이상한건가요?

속상하셨을수도 있지만 진지하게 화내면서 애기해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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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빈말로라도 데리고 산다고 해주세요. 나이 먹으면 원래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좀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선풍기샤워기978
    선풍기샤워기978

    안녕하세요. 기러기독수리524입니다.

    가족를 소중히 여기세요.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세요.가족을 챙겨두세요.이들은 외로움을 덜어주고 병들면 연락할수 있는 내 유일한 가족예요.

    아빠를 돌보지 않을것 같은 딸에게 아빠는 실망하셨나봐요.

  •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저도 딸 키우는 사람이지만 뭘 사춘기 10대에게 그런 진지한

    질문을 심각하게 던지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빠가 잘못했네요. 따님께서는 별생각없이 반응하신것 같은데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세요. 지금 제 나이가 17살인데 한치앞을 모르는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지셔서 별 생각없이 반응한거라구요.

    아버님이 따님을 많이 사랑하시나봅니다.


  •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그냥 섭섭해서 그런겁니다. 말이라도 모시고 산다는 소리듣고 싶어서 그런거니까 가서 사과하세요.

  • 안녕하세요.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보자입니다.아버지입장에서는 그래도 최선을다해서 학비며 용돈이며 여러가지 지원하고 대학교 학비 그리고 나중에 결혼할때 자금등 계속지원할생각인데 막상 딸이 말이라도 모른다고하니 배신감이들죠. 그리고 전제하에 돈을잘벌면이자나요. 근데 모른다고하니 더 그런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이답변을 만날때 지식플러스입니다. 잘모른다는 답변이 잘못된건 아니지만 그냥 당연히 모시고 살거란 그 말 한마디면 되는걸 안해서 섭섭해 하시는거 같네요. 본인이 좀더 아빠의 기분을 맞춰 드리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부모님이 해 주신 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거를 안 해 주는 사람도 많아요

  • 안녕하세요. 루이엘루이입니다.

    말이라도 아빠가 기뻐하는 말을

    해주는게 자식된 도립니다

    진지하셨더라도 맘 이해하는

    딸이되도록 해주세요

    먼 훗날을 기대하는 마음이

    클수도 있거든요

  •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진짜 화가 나셨을리는 없고 그냥 가볍게 가볍게 장난 치시는 겁니다

    니주에 모시고 산다고 해도 아버님이 싫다고 하실겁니다

    지금은 세상이 바뀌어서 어른들이 험께 사는거 더 싫어합니다

    말 그대로 장난 수준이니까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아직 고1 딸에게 묻는 아빠도 이상하네요,

    고1이면 공부하고 놀기 바쁜 딸이 대답은 모른다라고 하는것이 현실적인듯 한데요. 그걸가지고 화내는 사람도 그렇네요.


  • 안녕하세요. 창백한원숭이162입니다.아버님이 많이 섭섭하셨나 봅니다 따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셔서 더욱 그러실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튼튼한콩중이24입니다.

    아마도 당연하죠!라는 대답을 원하셨나봅니다.

    서운하셨나본데 어서 가서 안아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