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제를 살짝더 무거운걸 발라야할가요?
제가 복합성인데 운동하거나 밥먹을때 얼굴에 열올라가는데 그때 얼굴이 살짝 따가워지더니 이마에 긁으면 터지는 뽀루지같은게 생깁니다 얼굴에 열이 내려가면 안그래요
지금 좀 가벼운 수분크림 바르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복합성 피부는 피부 부분별로 건조함과 유분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관리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식사 중 얼굴에 열이 오르면서 따가워지는 느낌과 함께 이마에 뽀루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피부가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고 보습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현재 사용하는 보습제가 피부에 맞지 않거나 충분한 보습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살짝 더 무거운 제형의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거운 보습제는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유분 함량이 너무 높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비-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을 선택해보세요. 또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알로에 베라나 카모마일 같은 진정 성분이 포함된 제품도 고려해보세요.
피부의 온도를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동 전후나 식사 후에는 가능한 한 얼굴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미스트나 차가운 물로 가볍게 씻어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복합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 선택과 피부 관리법을 전문의와 상담하여 채워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은 좋지만, 자극이 적고 가벼운 제형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는 유분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고, 운동 후나 식사 후에는 피부가 진정될 수 있도록 차가운 물로 세안하거나 진정 효과가 있는 토너로 피부를 닦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