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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개성있는맹꽁이
항상개성있는맹꽁이

천장관절염 유지 관리 중 / 무릎 뒤 허벅지 등 햄스트링 경직

나이
33
성별
남성

천장관절염 진단 받고 3년째 약 먹으면서 유지 관리 중입니다. 통증 없습니다.

원래 유연성이 많이 안 좋았는데 문득 이 질병을 관리하면서 조금 더 굳는 느낌이 듭니다.

의자에 앉아서 허리를 세우고 다리를 앞으로 편다고 치면 45도 정도도 안 펴집니다.

무릎 뒤와 허벅지가 엄청 당기면서 다리가 발발발발 떨립니다.

보통 유연하면 다리를 앞으로 쭉 펼 수 있잖아요?

참고로 평상시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유연성 테스트처럼 해보려고 하면 파르르르떨리면서 엄청나게 당기고 와 좀 많이 굳었구나.. 햄스트링이 보통 사람의 절반의 절반도 안 되게 짧아졌구나..가 고민입니다.

혹시 이것이 단순 유연성 및 햄스트링 경직의 문제일까요?

그렇다면 스트레칭을 통해 개선이 되는 걸까요?

아니면 외과적으로 진료를 받아봐야 할까요?

조금 궁금한게 만약 정형외과를 가면 어디 뼈가 부러진 것도 아닌데

의자에 앉아서 다리가 쭉 안 펴집니다..이러는 게 좀 웃겨서..

가려면 어떤 병원, 뭐라고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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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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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천장관절염 진단을 받으시고 나서 3년째 약을 복용 중이시고 통증 없이 약물로 잘 관리중이시고 햄스트링이 비정상적으로 짧고 뻣뻣해서 고민이시라면 적절한 치료 및 조치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천장관절의 만성염증은 관절의 강직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통증은 없더라도 관절이 점점 굳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부족이나 오래 앉는 자세도 유연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가벼운 스트레칭 및 마사지등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처음보다 너무 강하게 쎄게 무리하지 마시고 점진적으로 늘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혼자서 하시기 힘들다면 병원에 방문하시어 전문가에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햄스트링 스트레칭 시 경직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햄스트링을 과하게 신장을 시키다 보니 무리하게 근육을 사용하여 경직이 발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통증이 없으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필요는 없어 보이며 평소 규칙적으로 무리하지 않은 범위에서 조금씩 저항을 늘려가며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해주신다면 유연성이 증가하실 것 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 그냥 그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천장관절염 진단을 받았었고 지금도 약 복용하면서 관리중인데 몸이 뻣뻣하게 굳는 느낌이라고 얘기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행이 지금은 평소 통증이 없으시다고 하시니 영상을 찾아보셔서 고관절 스트레칭이나 햄스트링 스트레칭 등을 찾아서 통증이 없고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평상시에 통증이없다면 집에서 관리해볼수있는데요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 마사지등을 통해서 관리해보시길 바랍니다

    너무강한강도는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수있으니 주의하는것이 좋고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않는다면 병원에서 검사를받아보시고 적절한치료를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병원에서 받는치료를 햄스트링경직이 해소되는데 도움이될수있으니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신체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데요, 질문자분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에는 근골격계 진료과인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은 천장관절염을 3년째 관리 중이라고 하셨고, 통증은 없지만 유연성 문제가 고민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다리를 편다고 하면 무릎 뒤와 허벅지가 당기면서 다리가 떨린다고 하셨는데요, 이런 증상은 유연성 문제와 관련이 깊을 수 있습니다.

    천장관절염 자체가 염증성 질환인지라 시간이 지나면서 관절 주변 근육이 경직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느끼시는 햄스트링의 당김과 경직은 이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통증보다는 경직이나 유연성의 부족이 문제라면, 먼저 스트레칭을 통해 개선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시작해서 매일 꾸준히 스트레칭을 실시하면 근육의 유연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스트레칭을 시작하기 전에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근육의 유연성 문제나 관절 경직 관련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관절 가동 범위와 근육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시 적절한 치료법이나 운동 계획을 제안해줄 것입니다.

    정형외과를 방문할 때, 질문자분의 유연성 문제와 경직 증상, 그리고 천장관절염 병력을 함께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문제가 없어도 현재 경험하고 있는 증상과 불편함을 상세히 전달하면 전문의가 적절한 평가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통증없이 햄스트링이 짧고 떨림이 있다면 단순 유연성 저하보다는 근막 경직 또는 신경긴장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재활의학과 방문을 추천하고 햄스트링 유연성 저하 및 신경 경직 평가를 원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스트레칭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 도수치료, 신경가동성 운동 등 전문 치료 병행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