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응가에 뭐가 나왔는데 회충인가요?
십년넘게 키우면서 처음보는 거라 사진을 찍어뒀어요
하트가드만 먹이고 구충제는 먹여본적없는데
회충이 나온건가요??
그렇담 어찌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ㅜㅜ~~~
걱정이 되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회충 아닙니다.
일단 정상적인 변의 표면에 붙어 있다는 의미는 변과 혼합되어 있지 않다 즉, 소장이 아닌 대장 기원의 물질이란것을 의미하며
점액으로 보이기 때문에 대장벽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점액의 뭉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위 곱똥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들이고
일부 부분은 정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양이며 첨부해주신 용량 정도는 정상수준입니다.
이 점액은 딱딱해진 대변이 대장을 따라 이동할때 미끈거리는 역할을 통해 대장벽이 손상되는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는것이라 반드시 생성되어야 하는 물질입니다.
다만 이 점액질이 너무 많이 증가하여 마치 장을 쌌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대량이 나오게 되면 살모넬라 감염증이나 기타 대장성 질환의
가능성이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사진수준에서는 전혀 치료의 이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