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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_버팀병원_신경외과
오산_버팀병원_신경외과21.05.02
골프공을 둥근게 아니라 파여서 만든 이유가 있나요?

골프공이 매끈한 모양이 아닌 파여서 만든 이유가 있나요?

혹시 저항을 적게 받게 되는 이유인가요? 알고 싶습니다.

매끈한 모양이 오히려 저항을 더 적게 받을 것 같은데..이유를 알려주세요..

  • 골프공에 음푹들어간 부분을 딤플이라고 합니다.

    표면이 거친 볼은 회전으로 인한 한쪽의 기압이 낮아지고 반대편의 공기압력이 상승하여 급격하게 휘는 현상이 되는데 매끄러운 표면을 가진 볼과 동일한 속도와 발사각도를 가졌을 경우 표면이 거친 볼이 더 많이 날아가고 더 높이 뜰 수 있습니다.

    골프공이 공기를 통과 할때 거친 표면에 의해 난류층이 생성됩니다. 난류층의 회전으로 표면공기가 볼쪽으로 끌려 들어가며 저항을 낮추고 이로인해 오랜시간 공이 날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힘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면 기울어지는 방향으로 휘게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5.02

    안녕하세요.

    골프공에 파여 있는 홈은 '딤플'이라고 하는데 골프공 하나당 350~500개 정도가 있습니다.

    공이 날아갈 때 공 뒤쪽으로 소용돌이가 생기면서 저항이 생기는데, 공 표면에 홈이 난기류를 형성해 경계층 분리를 지연시켜 주어 공 전체의 기압차이가 감소하게 돼 저항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 딤플은 스핀으로 생긴 힘을 더 강화시켜 주어 공을 쳤을 때 비행기가 이륙하는 듯한 느낌으로 멀리 날아갈 수 있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