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저를 위해 헤어지자고 하는데..
여자친구가 되게 밝고 텐션도 높고 활발한데 사실 여자친구의 진짜 모습이 알고보니까 애정결핍과 우울증이여서 정신과랑 심리 치료도 다니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약도 먹고 자해도 해봤으면서 죽는것도 생각해볼 정도로 아픈 상태인데 자기가 남친한테 의지하거나 애정결핍과 우울한 모습을 보여주면 남친이 자신한테 지치거나 힘들어져서 떠날까봐 불안한 마음에 억지로 밝은 모습을 보인거고
여친이 남친한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들켰을때 자신의 이런 모습으로 인해서 남친과 헤어지고 나중에 더 크게 상처 받을까봐 미리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제가 떠나지 않는다고는하지만 나중에 되면 너도 지쳐서 떠나고 서로 상처받고 힘들어질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