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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왈라비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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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의 핑크색 맨홀뚜껑을 밟지말라고하네요

뉴스에서 장마철의 분홍색 맨홀뚜겅을 밟지말라고 하네요 물로 다른 맨홀도 안밟는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분홍맨홀은 철이 아닌 콘크리트라서 무너질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기후변화로 인하여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에 위험하니 다시 다 철재 맨홀로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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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바다로가요
    바다로가요

    네, 저도 그 생각에 동의해요. 기후변화로 비가 많이 오면 맨홀 뚜껑이 더 위험해질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서라도 철제 맨홀로 교체하는 게 맞다고 봐요. 안전이 최우선이니까요.

    다만, 교체 비용이나 시기 문제도 고려해야겠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잘아시겠지만 핑크색 맨홀 뚜껑은 콘크리트로 만드는데요. 하수가스 등으로 인해 강도가 약해서 깨질수도 있으나 지방 재정상이나 그런 이유 때문에 교체하지 않고 있는것 같아요

  • 장마철에는 특히 분홍색 콘크리트 맨홀이 물에 약해져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후변화로 폭우가 잦아진 만큼 내굿닝이 약한 재질은 재검토하거닌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따라서 철재 맨홀로 교체하거나 방수 보강 등 안전 기준을 강화해야 하죠.

  • 그렇죠 교체하면 좋은데, 사실상 지자체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기에는 이미 늦은 시기이고, 장마철 아닐떄에 빠르게 교체가 필요한듯합니다

  • 장마철 분홍색(조화) 맨홀뚜껑, 왜 위험한가?

    분홍색 맨홀뚜껑(‘조화 맨홀’)은 2000년대 초반 미관과 저렴한 가격(철제 대비 약 1/5 비용) 때문에 전국 도로와 보도에 대량 설치된 콘크리트 재질의 맨홀뚜껑입니다. 하지만 철근이나 보강재 없이 콘크리트만 사용된 경우가 많고, 두께도 2.5~5cm로 얇아 시간이 지나면 미세균열이 발생하고, 외부 충격이나 오수로 인한 부식에 매우 취약합니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시에는 다음과 같은 위험이 커집니다.

    침수 시 맨홀 위치 식별이 어렵고, 파손된 표면이 물에 잠기면 보행자나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해 추락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후된 콘크리트 맨홀은 작은 충격에도 갑자기 부서질 수 있어, 실제로 부산·광주·수원 등지에서 보행자가 추락하거나 다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철제 맨홀과 달리 구조적으로 내구성이 약해 집중호우·차량 하중 등에 쉽게 파손됩니다.

    실제 사고와 지자체 대응 현황

    최근 부산, 경기 연천 등에서 분홍색 맨홀 파손으로 인명 사고가 발생해 지자체가 전수조사와 교체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는 이미 수천~수만 개의 콘크리트 맨홀을 철제(주철) 맨홀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부산시는 이미 전량 교체를 완료했고, 울산·용인 등도 교체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교체 우선 대상은 유동 인구가 많거나 상습 침수·파손 위험이 높은 구간입니다.

    기후변화와 맨홀 안전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철 집중호우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맨홀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폭우로 하수관 수압이 높아지면 맨홀 뚜껑이 튀어 오르거나, 부식·파손된 맨홀은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맨홀 추락 사고와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철제 맨홀로 전면 교체, 왜 필요할까?

    철제(주철) 맨홀 뚜껑은 마모·부식·충격에 강하고, 내구연한이 30년 이상으로 훨씬 안전합니다.

    주철 맨홀은 수압이 올라와도 쉽게 열리지 않고, 최근에는 추락 방지망(그물망 구조물)도 함께 설치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모든 맨홀에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콘크리트 맨홀은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아직 남은 과제

    예산과 행정력 한계로 전국 모든 콘크리트 맨홀 교체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위험한 맨홀이 남아 있습니다.

    침수 우려 지역, 상습 통행 구간 등은 우선적으로 교체가 진행되고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속도가 더딘 곳도 있습니다.

    결론 및 권고

    장마철에는 분홍색(콘크리트) 맨홀뿐 아니라 일반 맨홀도 가급적 밟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침수 시 맨홀 위치를 알기 어렵고, 뚜껑이 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홍색 맨홀(콘크리트 맨홀)은 내구성·안전성 측면에서 구조적으로 부적합하다는 것이 이미 여러 사고와 전문가 의견으로 확인됐으므로, 철제 맨홀로의 전면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시민·전문가 모두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교체 사업이 진행 중이니, 위험한 맨홀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물이 차올라 도로의 지형지물이 보이지 않는다. 맨홀이 있는 지점은 되도록 피해 다녀야 한다.”

    — 소방방재학과 교수

    따라서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진 만큼, 콘크리트 맨홀은 전면 교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매우 합리적이며, 이미 많은 지자체가 같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