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역사

보도연맹
보도연맹

안녕하세요 조지와싱탄입니다. 고졸엄빠 이런거 보면, 조선시대 청소년기에 혼인한것과 큰차이가있나요

안녕하세요 조지와싱탄입니다. 고졸엄빠 이런거 보면, 조선시대 청소년기에 혼인한것과 큰차이가있나요

아니면 지금 고졸엄빠들이랑 차이가 있는지 대가족체제와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평균수명이 매우 낮았습니다.

    약 44세정도라고 알려져 있는데 조선시대 유교주의에서는 대를 잇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기에 조혼의 풍습이 강해습니다. 이것은 양반만이 아니라 일손이 곧 경제력인 농민들에게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집 마련, 육아등이 경제적으로 버거운 일이 되었기에 최대한 결혼을 늦추거나 하는 추세입니다. 즉 현대의 조혼은 조선시대의 시대적 흐름에 의해서가 아닌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으로 인한 것이라는 차이가 있겠습니다.

  • 조선시대에는 조혼이 성행했습니다. 그 이유는 가족의 대를 잇기 위함입니다. 성리학적 질서가 강화되면서 집안의 후계자를 얻는 것, 즉 아들을 얻는 것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조혼이 일반적입니다.

    게다가 고려 원간섭기 공녀 제도를 피하기 위해 딸을 일찍 시집보내는 풍습이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그 외에도 며느리를 빨리 받아 가사 노동에서 벗어나라려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당시는 혼인을 하더라도 경제적 준비가 있었지만 오늘날에 일찍 결혼하는 것은 준비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대에서는 조혼으로 다양한 문제를 낳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