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목 중 수익을 여러번 많이 주면 내가 잘 아는것처럼 착각해서 결국 물리는데 이유가 뭔가요?
주식투자는 정말 어렵고 수익내는 것은 안하는 사람이 승자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조건입니다. 처음 주식할 때 특정 종목을 매수, 매도 반복하면서 수익을 내는 경우 나 스스로 잘 안다고 판단하고 결국 물리게 되는데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그게 진짜 많이들 겪는 착각이에요. 몇 번 수익이 나면 내가 흐름을 읽는 줄 알게 되거든요. 근데 현실적으로 보면 그건 운이 섞인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이 상승세일 땐 어떤 종목을 잡아도 수익이 나니까요. 그래서 자신감이 커지고, 다음에도 통할 거라 믿고 비중을 늘리게 됩니다. 문제는 흐름이 바뀌었을 때입니다. 익숙한 종목이라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시장은 이미 다른 방향으로 가버린 거죠. 이런 심리가 결국 물리는 이유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이 주식 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힘든 것은 소위 변동성과 자금의 성격 때문입니다.
한국 보다 주식 시장이 매우 활성화된 미국의 경우 노후를 주식 배당금으로 생활하는 이들이 많아 기본적으로 장기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주식 가격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지듯이 들고 있으면서 배당금을 수취하는 금융 생활이 미국민들에게는 매우 익숙합니다.
반면 한국 주식 시장은 아직 미국만큼 성숙하지 않았고 시장 성숙도는 변동성의 크기(가격 편차)로 다시 말할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투자한 주식의 가격이 크게 상승해도 스트레스를 받고 하락해도 스트레스는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금 성격도 장기간 끌고 가기 힘든 자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중장기 투자에 익숙치 않고 단기 수익에 치중하며 잦은 매매로 수익을 내기 힘든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이든 코인이든 투자의 제1원칙은 투자금 즉, 원금을 지키는 것입니다. 잦은 뇌동 매매는 수수료 부담도 커지고 원금을 지키기가 힘듭니다. 분할매수, 분할매도가 중요한 이유고 3~5년간 장기 투자가 가능한 유휴 자금으로 주식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건 투자 심리에서 흔히 말하는 확증편향과 과신 효과 때문입니다. 몇 번의 성공이 생기면 자신이 시장 흐름을 읽었다고 착각하고 리스크 감각이 무뎌집니다. 그러다 보니 비슷한 상황이 와도 객관적인 판단보다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되고, 조정 국면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손실을 키우게 됩니다. 시장은 늘 변하고 과거의 패턴이 다시 통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에, 이걸 인식하지 못한 채 익숙한 방식으로만 대응하면 결국 물리게 되는 겁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주식 종목 중 수익을 많이 받게 되면
내가 잘 아는 것처럼 착각해서 물리게 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초심자의 운이라든지, 상승장에서라면 누구라도 수익을 내게 되며
그렇게 되면 내가 잘해서 그런 것으로 이해하고
더 큰 돈을 넣다가 물리게 되는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초기에 수익을 여러번 내면 자신감이 과해져 객관성을 잃기 쉽습니다. 결국 시장 변동에 대응하지 못하고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꾸준히 데이터로 검증하며 냉정하게 접근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 주식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내가 아는게 다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주식은 잘 될때 더 주의해야 합니다.
잘될때 비중관리도 잘하고 손절도 확실히 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성공적인 단기 매매 경험은 '과잉 확신 편향'을 심화시킵니다. 우연이나 시장 상황에 의한 수익까지도 자신의 뛰어난 분석 능력 덕분이라고 착각하게 되며, 이로 인해 자신의 판단에 대한 객과적인 평가를 멈추게 됩니다. 이 과신은 '통제 착각'으로 발전하여,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시장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는 비합리적인 믿음을 형성하고 무리한 금액으로 베팅하게 만듭니다. 동시에 수익을 낼 때 들었던 긍정적인 정보만을 받아들이는 '확증 편향'이 강화되어 위험 신호를 무시하게 됩니다. 결국, 주가가 하락해도 자신의 판단을 인정하지 않고 손절매 시점을 놓쳐 비자발적인 장기 투자, 즉, 물리는 결과를 초래하며 큰 손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과신 편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정 주식에서 여러 번 수익을 경험하게 되면, '내가 이 종목을 잘 안다', '이 종목은 항상 오를 것이다' 같은 과도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이 때문에 투자 원칙을 벗어나 비중을 너무 늘리거나, 객관적인 지표보다는 감정에 치우쳐 투자하게 되고, 시장의 변화나 경고 신호를 무시하게 되면서 결국 예상치 못한 큰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는 강세장 등 시장의 상황에 의한 행운을 본인의 실력으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하여 감정적으로 매매를 반복하면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원론적인 얘기이긴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너무 과신하고 자만하기 때문이지요.
시장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개인투자자가 살아남기 어려운 시장이며 항상 겸손해야 하는 시장입니다.
그렇기에 결국에는 물리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익을 내는데 결국 물리는건 손절가를 정하지 않고 매매를 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십수년 투자를 하다보니 진입시점에서 내가 얼마에 손절을 치겠다 정하고 매매를 하니 어느정도 수익 보전이 되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손절가를 정하고 손절가 터치시 아쉬고 속이 쓰려도 손절을 쳐야 추후 시드를 지키면서 투자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익을 많이 주는것은 우리가 발라먹는다고 표현하지만 해당시기에 장이 좋았을뿐입니다. 계속매도 매수를 하다보니 수익이 난것이고 상승장에요. 만약 상승장이 아닐때 매수매도를 하거나 상승추세에서 하락추세로 바뀔때 매도못하면 큰 하락이 발생해서 손실을 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