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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아기 입니다. 울때 눈물이 안나는데 억지로 우는척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3살 25개월 된 남자 아이입니다. 하루에 한두번정도는 때를 쓰고 울기도 하는데요. 가끔 삐져서 울때 눈물은 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우는 소리를 내면서 아이가 울어요. 혹시 아이가 억지로 우는 척을 하기도 하나요? 울다가 보면 눈물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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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울음소리를 내지만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는 감정 표현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슬픔이나 분노와 같은 강한 감정을 느끼더라도 그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할 수도 있고 반대로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으면서 단순히 행동만 취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지속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은 떼를 쓰며 울때 눈물을 흘리고 소리를 지르며 울기도 하지만 눈물은 나지 않는데 억지로 소리만 내서 우는 흉내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감정을 표현하고 부모님의 관심을 받고 싶거나 주의를 끌기 위한 행동일수 있습니다. 아이가 꼭 눈물을 흘리지 않고 소리만 내서 우는 행동을 하더라도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며 적절하게 대응해 주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5개월쯤 되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행동입니다. 일명 가짜 눈물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이루기 위해서 떼를 쓰는 방식을 변형시킨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는 모습을 자주보여주시면 조금씩 좋아질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발달 상황에 따라서 다른데 주변상황에 대한 눈치가 25개월이 되면 생깁니다 그리고 우는것에따라 유리해지는점이 있는걸파악해 거짓울음을 내기도 하죠

  •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25개월의 아이가 울때 눈물이 안나는건 눈물샘이 아직 완전히 발달 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아이의 눈물샘은 태어나후 2주에서 4주 사이에 완전히 발달하며 그전까지는 눈물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 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하여 자기만의 생각과 자기주장을 표현 하려고 하며 말로 표현 하기 어려울 때 눈물로 감정을 표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모든 아기가 울 때 눈물을 흘리는 건 아닙니다.

    감정을 표현 할때 우는 건 맞지만, 눈물은 안 흘릴 수도 있으니,

    억지로 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ㅎ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성장을 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것이 많이 생깁니다. 이 경우에는 떼를 쓰는 방법도 알기 시작할 겁니다. 따라서 울면 부모님꼐서 어떤것을 들어 준다는것을 인지하게 되면 말씀하신대로 우는척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울어도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알려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기 자신의 행동에 대하나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서도 교육이 되기 때문에 확실하게 교육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