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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살맞은곰46
곰살맞은곰4622.04.24

친구의 아이가 저희아이를 때렸어요.

어제 친구가놀러와서 놀이터를 갔어요 둘째끼리는 6살 동갑인데요 어제 첫째가 친구네 둘째가 저희아이를 때리는걸 봤다고 해요 저희아이가 손을잡으려고 잡았는데 싫다고 저희아이를 때렸다고해요 늦은밤에 알려주었어요 순간화가났어요 둘째에게 맞았냐하고 물어봤는데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친구의 아이가 저희아이보다 키도 작고 저희아이보다 힘도약해요 그래서 왜 맞고 가만히 있었냐 물어보니까 옷만 스쳤다고 몸은 안맞았다 하더라구요... 저는 옷을 스치던 몸을 맞았던간에 폭력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뭐라고 말을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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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끼리 화해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오

    말씀하신대로 어떠한 방식이든 폭력은 매우 나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9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이 노는 상황에 함께 개입해서 같이 놀면서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행동에 대해 제한하고 적절한 행동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사회화지요. 남자 아이의 엄마든, 두 여자 아이의 엄마든 함께 이런 원칙에 동의하고 같은 태도로 개입하면 문제가 좋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의 엄마가 함께 이런 행동에 참여하여 교육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 사람만 해서는 아이들은 상대 아이 엄마의 말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자기 주장을 못하는 아이에게도 자기 주장을 하게 하고, 그러한 주장을 들은 다른 아이는 내심 욕심은 나지만 참고 함께 노는 바람직한 행동을 실천하게 해야 합니다. 말과 눈짓, 작은 과자 등으로 보상을 하면서 꾸준히 가르치면 몇 달 지나면서 아이들은 많이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들이 모여서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짜고 여러 도구도 제작하여 아이들에게 가르치면 아이들은 부모들의 함께 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우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폭력은 어느상황에 있어서 정당화 될수가 없습니다

    내가 맞았다고 해서 보복하는것도 마찮가지 일수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가능하면 대화로 이야기를 할수있는 것을 알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알수 없고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자신에게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할 가능성이 있기에 시시비비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을수있습니다.

    이럴땐 어떤 상황에 대해서 누군가 폭력을 가하려고 한다면 바로 이야기할수있도록 해주는것이 좋으며 서로간 감정이 상하거나 문제가 될수있는 상황에서 서로 대화를 풀어가도록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상대방 부모님에게도 이러한 부분이 있었던것을 알려주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친구로부터 아프게 맞았다면, 정확한 의사 표현을 했을 것 같은데, 정말 아이의 말처럼 그냥 스치기만 했기 때문에 아무 말 안한거 같습니다.

    평소에도 아이의 친구관계를 유심히 관찰해보시고, 또 그러한 일이 일어나면 그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먼저, 아이간의 이런 문제가 있다면 조금 관계가 불편해질수있어도 상대방 부모에게 이야기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맞으면 많이 속상할수도 있지만 감정으로 표현하는것은 아이에게 좋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주세요. "때렸건, 스쳤건 친구 몸에 손을대면 안되는거야, 이럴땐 친구한테 하지말라고 이야기 해야되"

    라고 속상했을 아이의 감정을 바로잡아주세요

    그리고 상대의 부모에게 이야기 하였는데도 개선이 안된다면 관계를 멀리하는것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다툼은 보통 부지불식간에 일어나는 일임으로 아이도 부모도 순간적인 대처가 어려울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경우 아이에게 그 때의 상황을 정확하게 이야기 하라고 요구하시는 것은 아이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엄마가 듣기에 놀이터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던데 얘기 해줄 수 있어?" 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시되

    잘 모르겠다고 하면 크게 다치거나 피해를 본 것이 아니면 한 두번은 그냥 넘어가셔도 큰 문제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세상은 언젠가 누군가 너를 때릴수도 있어 라고 불안함을 주기보다는 세상은 비교적 안전한 곳이야 라는 인식이 아이에게 심어지는 것이 건강한 자아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내 자식이 친구에게 맞거나, 괴롭힘을 당한다면 부모님께서는 너무나도 가슴 아픈 일이지요

    아이에게 친구가 괴롭히면 '그만해!', '하지마!' 라고 큰 소리로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가르치셔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강약 약강 이라서 강하게 나오면 오히려 위축이 들기 마련이므로 항상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있으면 당당히 자신감 있게 감정을 표현하라고 알려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