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담근 김장 김치가 물러요...

작년 11월 14일에 조금 이른 김장을 했어요. 버무려서 김치통에 담아 거실에서 3일 숙성하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올 3월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배추 잎 부분과 포기 속은 괜찮고 겉 부분이 물러요..

많이 남았는데..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져서 드시는건 어떨가요? 너무무른부분은 떼어내고 들기름,설탕,물 넣고 발발 끓여드셔보세요. 아니면 깨끗이 헹구고 참기름양념해서 드셔도되고요

  • 김장을 일찍 하셨는데 아까운 김치가 물러버려서 속상하시겠어요. 특히 겉잎 부분이 무르는 현상은 김장 과정에서의 미세한 차이나 숙성 온도 때문에 종종 발생하는 일입니다.

    ​김치가 무르는 이유는 크게 절임 과정에서 소금 간이 약했거나, 거실(상온) 숙성 기간이 3일로 조금 길어 산도가 급격히 높아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다행히 잎과 속은 괜찮다고 하시니, 남은 김치를 심폐소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1. 즉시 조치: 물러진 겉잎 분리하기

    ​이미 물러진 부분은 식감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대로 두면 무른 조직에서 나온 효소가 멀쩡한 속까지 번지게 할 수 있습니다.

    • 겉잎 떼어내기: 물러진 겉부분만 따로 떼어내세요.

    • 따로 보관: 떼어낸 겉잎은 국물용이나 찌개용으로 따로 모아 냉동 또는 별도 보관하시고, 남은 속 부분은 새 김치통에 꾹꾹 눌러 담아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다시 김치냉장고 깊숙이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