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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은실오라기114
헐벗은실오라기11422.12.11

허리케인이나 태풍의눈 속은 안전한가요

커다란 허리케인이나 태풍의 눈, 중심지는 평온하고 고요한가요 그렇다면 태풍 이동속도에 맞춰 같이 이동하면 안전한가요 어릴때부터 들었던 이야기인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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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자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의 눈의 크기는 태풍의 규모에 따라 ~100km까지 다양한데요, 하강기류로 인해 구름이 생기지 않아 날씨가 맑고 비바람이 불지 않아요,

    이론적으로는 태풍 속에 맞춰 이동하면 안전하지만, 태풍의 속도 및 방향에 맞게 우리가 이동한다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 짧은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1

    태풍은 상승기류에 의해 아래에서 바람이 불어 올라가는 저기압 부분으로 태풍의 시초가 되는 부분 입니다.

    즉 바람이 태풍안으로 불어 드러가지 못하는 부분 입니다.

    하여 구름도 없고 바람도 없습니다.

    해서 태풍위 눈은 고요 합니다.


  • 최근 새 떼가 태풍을 만나면 비교적 안전한 '태풍의 눈' 안에 머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태풍은 안쪽으로 갈수록 풍속(風速)이 빨라지지만, 그 중심은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는 고요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를 태풍의 눈이라고 한다. 하늘에서 땅으로 부는 하강(下降) 기류 때문에 구름이 생기지 않아 일어나는 자연현상이다.

    미국 네브래스카 링컨대학 지구대기과학과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과학 학술지 '생태학과 보전을 위한 원격탐사(Remote Sensing in Ecology and Conservation)'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하는 허리케인 42개의 눈을 관측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태풍의 눈에서 적어도 한 번 이상 새 떼의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태풍이 거셀수록 더 많은 새가 눈 안에서 발견됐다. 세찬 폭풍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들이 안전한 태풍의 눈 안으로 모여들었다는 의미다.

    연구진에 따르면 태풍의 눈은 새들에게 피난처인 동시에 덫이 되기도 한다. 태풍이 잦아들기 전까지는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태풍의 눈 안에 갇혀 있게 돼서다. 움직이는 태풍의 눈을 따라 쉬지 않고 수천㎞를 이동해야 하는 일도 생긴다.

    출처 :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11/2021101100046.html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허리케인과 태풍의 중간에 있는 태풍의눈은, 태풍 상층부에서 바람이 모여들고, 공기가 하층부로 내려오는 공간입니다.


    즉, 상승기류가 발생할 수 없어 구름이 머무를 수 없고, 바람이 항상 모여드는 자리이기때문에 고기압인 맑은날씨를 유지합니다.


    감사합니다.


  • 태풍이 회전운동을 하기 때문에 태풍의 눈이 안전합니다.

    회전운동을 하면 태풍 속으로 들어온 공기는 각 운동량이 보존되기 때문에 중심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원심력과 기압 차이에 의한 기압 경도력이 평형을 이루게 됩니다.

    이러한 평형에 의해 태풍의 눈에는 구름도 적고 비가 약한 상태가 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