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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해리포터 지팡이를 사달라고 조릅니다

아이가 요즘에 해리포터 책을 읽더니 본인이 마법사인양 행동하는데 이것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자꾸 마법사 지팡이를 사달라고 하네요. 이런걸 사줘도 될까요?10살입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10세 된 아이가 해리포터 지팡이를 사달라고 조르니 난감하겠습니다.

    10세 아이가 해리포터에 몰입해 마법사처럼 행동하고 지팡이를 사달라고 하는 것은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달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세계에 감정을 이입하며 놀이를 통해 자아를 확장합니다. 지팡이를 사주는 것은 단순한 물건 구매가 아니라 아이의 상상력을 존중하고 소통의 기회를 여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집을 피우며 요구할 경우에는 “원하는 걸 말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일정한 규칙 속에서 선택권을 주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면서도 부모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면, 아이는 점차 협력적인 태도를 배워갑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동심에 빠져서 하는 행동하고, 호기심이 있어 하는 행동은 크게 나무랄 할 부분은 아니지만'

    그러나, 너무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행동에 있어서는 왜 사면 안 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주지 않는 것 또한 아이의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절한 선이 필요로 합니다.

    즉, 장난감은 사야 할 때는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라는 것과

    더 나아가 가정에 많은 장난감이 있는데 그 장난감을 활용하지 않고 다른 새로운 장난감을 사서는 안됨을

    인지시켜 주는 부분도 필요로 합니다.

    제 개인적 의견은 마법사 지팡이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이와 함께 마법사 지팡이를 함께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직포 및 천 그리고 솜을 활용하여 지팡이를 만들어 보도록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10살 아이가 해리포터 지팡이에 관심을 갖는 것은 상상력과 놀이 발달의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지팡이 장난감 정도는 안전한 범위 내에서 허용하면, 아이의 창의력과 몰입감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단, 규칙적인 사용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제한하면서 주면 적절해요.

  •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물건 장난감을 당연히 가지고 싶어합니다 지팡이 선물로 사주셔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살이라면 상상력과 역할 놀이가 한창 발달할 시기라 해리포터 지팡이 같은 소품은 긍정적 역할 놀이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소비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준을 두는게 좋습니다. 정품이 부담된다면 저렴한 모형이나 직접 만드는 DIY 지팡이도 좋은 대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