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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키위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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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에 오랫동안 빵을 만드는 제분소가 권력의 상징이고 일반 국민들이 부엌이라는 공간이 딱히 없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중세시대에는 오랫동안 빵을 만드는 제분소가 영주나 특정 귀족의 권력 독점의 상징이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빵을 달라라는 구호가 이런의미라고 하던데요 일반 국민이나 백성들이 주거공간에 부엌이나 주방이라는 공간이 딱히 없던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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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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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토르키레우스91
    소소한토르키레우스91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세시대에는 빵을 만드는 제분소가 권력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는 제분소가 빵을 만드는 데 필요한 밀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반 국민들이 부엌이라는 공간이 따로 없는 이유는 당시의 사회적, 경제적 상황 때문입니다. 중세시대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하며, 집 안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집 안에 부엌이 따로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간 문제는 살기 힘들어서 좁은 건물에 몇십명이 모여사는 환경에서

    음식조리 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할 순 없었기 때문으로

    부엌이 없다고 요리를아예 안한 것은 아닙니다

    벽난로가 난방기구겸 조리장소 였죠

    제분소의 경우

    밀은 그대로 먹으면 맛도 없고 소화도 잘 안되기 때문에

    꼭 제분해서 먹어야 했는데

    당연히 가루가 되면서 부피가 줄어들게되고

    그 때문에 제분담당은 밀을 횡령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혹을 항상 받았습니다

    이 의혹이 사실이던 아니던, 제분 담당은 사람들의 분노를 피하기 위한

    뒷배가 필요했고

    제분을 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수확량을 계산해서 세금을 매길 수도 있었기 때문에

    (빵을 만들어 주는것도 같은 이유 입니다. 몰래 숨긴 식량을 먹지 못하게 하는 거죠)

    권력자와 제분소는 강하게 연결되게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민들은 귀리와 푸성귀들로 허기를 채우기 바빳던 중세인들에게 주방이라는 공간은 큰의미가 없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부나 권력을 쥐고 있던 세력이 먹을것을 쥐고 있으면서 사람들의 입(생계)을 통솔했을것 같습니다. 대중을 좌지우지하는 힘은 먹을것을 가지고 하는것만큼 효과적인게 없을테니까요~

    종교적으로도 교회의 권위를 위해 글을 가르치지 않고 성경을 주지도 않았지요.

    이모든것이 대중을 통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