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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 관련해서 궁금한점 질문드립니다.스포유

영화 분노를 뒤늦게 보았는데요.

가장 궁금한게 그래서 나오토는 사망한건가요?

보육원에서 같이 자랐던 동생은 왜 그 카페 그자리에 다시 혼자서

차를 마시다 유마가 발견을 하게 된건지?

평소에 심장이 안좋았다면 유마와 나오토의 대화중에 한번정도는 언급될법도 한데

전혀 말이 없다 갑자기 심장이 안좋았다는 말과 함께 쓰러졌다고 하는건 좀 억지설정 같기도 한데

그래서 쓰러져서 사망을 했다는건지.

소설원작으로 알고 있는데 원작에서도 이런 설정인지도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나오토는 영화 결말부에서 지병으로 사망한 것이 맞습니다 나오토는 유마의 의심을 받은 뒤 집을 떠났고 유마와 함께 가기로 했던 공원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다 숨을 거두었습니다

    유마가 카페에서 혼자 차를 마시던 여자를 발견한 것은 우연이지만 영화적으로는 유마가 나오토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요시다 슈이치의 원작 소설에서도 나오토는 지병을 앓고 있는 설정입니다 원작에서는 나오토가 약을 챙겨 먹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암시하는 묘사가 좀 더 세밀하게 담겨 있어 결말의 개연성을 보완해 줍니다

    영화에서는 관객이 유마의 시선을 따라가게 만듭니다 유마가 나오토를 살인 범죄자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는 데 집중하느라 그의 아픔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처럼 관객 또한 나오토의 죽음을 갑작스럽게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불신이 초래한 비극을 극대화하려는 연출적 의도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