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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인레아95
도덕적인레아95

자궁내막암 3기말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9
기저질환
없음

수술은 저번주 목요일에 자궁 난소 등등떼냈습니다..

지금은 한양대병원인데 5.2일 21일 신촌세브란스 서울삼성병원으로 외래예약했습니다.

항암을 시작해야하는데 수술받은곳에서하는게 좋을까요 탑5병원에서 하는게좋을까요??

항암은 병원 입원해서 가능한지 여쭤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궁내막암 3기말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까지 잘 마치셨군요. 지금 굉장히 많은 생각과 걱정이 드실 것 같습니다. 항암치료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데요, 먼저 치료 병원 선택에 대한 부분에서 각각의 병원마다 조금씩 장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받은 한양대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계속 진행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는 이미 수술과 관련된 기록들이 잘 갖춰져 있고, 의료진 또한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어지는 치료가 원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다른 병원, 예를 들어 서울삼성병원이나 신촌세브란스 같은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원들은 다양한 암 치료 경험과 최신 치료법을 보유하고 있어 그로부터 특별한 이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병원에 따라 입원해서 받는 경우도 있고, 통원하면서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치료 계획과 건강 상태,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하신 병원에서 담당 의사와 상담하시고,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병원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치료의 연속성과 자신의 상황에 맞는 환경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가족과 충분히 상의하시고, 질문자분께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선택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자궁내막암 3기 말 진단을 받으셨고, 이미 수술까지 잘 마치신 상황이라면, 이제부터의 항암치료가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수술받은 한양대병원에서의 치료 연속성을 고려하면, 수술 후 바로 이어지는 회복 과정과 초기 항암 스케줄을 그 병원에서 받는 것이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담당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와 수술 소견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상태이므로 초기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데에 있어 안전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죠

    하지만 향후 장기적인 항암 계획이나 임상시험, 희귀 치료제 접근성, 방사선 치료 연계 등을 고려한다면, 서울삼성병원이나 신촌세브란스 같은 국내 톱5 병원에서의 치료도 충분히 고려할 만합니다. 다만 이 경우 의료진 교체와 진료 자료 이관 등이 필요하므로 일정 지연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사이에 항암을 시작하지 못하는 리스크도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의료 기록도 잘 정리돼 있다면, 전원도 가능하며 큰 병원에서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외래 통원 치료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첫 항암제 종류나 환자의 전신 상태, 부작용 정도에 따라 단기 입원을 요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초기에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요하거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입원 치료가 권장되기도 하니, 주치의와 상담 후 항암 계획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