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랑 삼겹살의 조합은 70년대 이후에 자리잡았답니다.
소주는 고려시대부터 있었다곤 하는데 그땐 증류주를 만드는 기술이
중국에서 들어와서 약주처럼 귀한 술이었죠
지금처럼 희석식 소주가 나온건 일제시대 때부터인데 그때는 쌀로 만들었다가
6.25전쟁 이후에는 전분으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삼겹살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최근인데 60년대까지만 해도 돼지고기는
서민들한테는 귀한 음식이었거든요
70년대 들어서 경제발전하면서 육류 소비가 늘어났고 삼겹살구이 문화도
이때부터 시작됐다고 해요
회사원들 사이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는 문화가 자리잡았는데
값이 적당하고 술안주로도 딱이어서 인기를 끌었죠
지금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삼겹살을 제일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이제는 완전히 우리 음식문화가 됐네요
외국인들도 한국오면 꼭 먹어보고 싶어하는 대표메뉴가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