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젠더갈등 왜이렇게 심각하게 느낄까요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25년에도 57%이상의 국민이 사회적 젠더갈등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데요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에서는 거의 대부분 심각하다는데 이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2030세대 젠더 갈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20-30대가 보기에는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서
더 손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 되면서
젠더 갈등이 발발하게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2030세대 젠더갈등을 심각하게 느끼는 이유는 취업, 주거, 복지 등 삶의 경쟁 환경쇠에서 성별간 차별인식이 직접 체감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청년층은 구조적 불평등보다 상대적 박탈감에 민감하고 정책과 언론이 양극화된 젠더 담론을 반복 노출 하면서 갈등 인식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갈수록 자산의 가치가 소득보다 물가보다 빠르게 올라가면서 이런 자산에 따른 빈부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그러면서 극심한 저성장과 청년실업률이 커지면서 이런 사회적 불안이 젠더갈등으로 번지는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면서 각자도생의 사회로 흘러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여성을 중심으로 한 미투운동이나 오히려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남성과 반대로 데이트폭력이나 여전히 존재하는 유리천장으로 이런 분위기를 조장하는 기사나 SNS등으로 이런 젠더갈등이 더 격화되고 있다고판단됩니다
즉 이런형태의 자극적 보도와 빠르게 조장하는 SNS문화까지 발생하면서 이런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그리고 사회적 분위기는 여전히 경쟁사회가 매우 격화되면서 계층간 세대간 남녀간까지 모두 갈등이 격화되는 사회적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게 원인이라고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예전엔 그냥 조용히 넘기던 말이나 표현도 요즘은 곧바로 갈등으로 이어지는 걸 자주 봅니다. 특히 2030세대는 디지털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수많은 시선과 비교 속에 살아왔기 때문에 아주 미묘한 차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별에 따라 기회나 결과가 다르다고 느끼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불신이 쌓인 것도 크고요. 정치가 이 갈등을 풀기보다 오히려 자극해서 표로 연결하는 흐름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해법은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단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할 공간을 만드는 게 먼저입니다. 누가 옳고 그르냐를 따지기보다 왜 그렇게 느끼는지를 듣는 자리부터 필요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은 젠더 갈등의 분수령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여성들은 “여성혐오 범죄”라며 공분했고, 남성 일부는 “남성 전체를 비판한다”며 반발했습니다. 그러고나서 2022년 대통령 선거는 젠더 갈등을 정치 무대로 끌어올렸습니다. 젠더 갈등은 경제적 불평등, 문화적 규범, 세대 차이와 얽히며 더욱 복잡해졌고, 인터넷은 젠더 갈등을 폭발적으로 확산시켰습니다. 익명성은 직설적 표현을 부추기고, 알고리즘은 동질적 의견을 강화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는 상대 성을 싸잡아 비난하는 일종의 '과잉 일반화', '여자는 다 그래, 남자는 다 그래' 이런 것, 또는 한쪽 성은 맞고 다른 쪽 성은 틀렸다고 말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함께 소통하면서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파트너로 보면서 남녀 이전에 한 인간이라는 사실로 받아들이면 좋습니다.
두 번째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교육이 필수적인데요. 서로 상대 성을 존중하는 것들을 보고 자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가정에서 부모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상대 성에 대한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준다면 자식도 자연스럽게 내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언론과 방송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언론, 황색 언론의 경우 아주 자극적으로 보도하며 젠더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방송 윤리 강령을 재점검하고, 극단적으로 배제하는 마음이 아니라 소통하려고 하는 마음 자세, 태도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2030세대는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경쟁을 경험하며, 이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유불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남성 청년들은 군 복무로 인한 경력 단절과 그에 따른 불이익을, 여성 청년들은 여전히 존재하는 직장 내 차별과 유리천장을 문제로 인식하며, 서로 상대 성별이 더 유리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는 젠더 갈등이 가장 첨예하게 드러나는 공간입니다. 익명성을 기반으로 한 극단적인 혐오 표현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서로에 대한 오해와 반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젠더 갈등은 특정 정치 집단이나 정치인에게 지지율을 높일 수 있는 선거 이슈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정치적 프레임은 갈등의 본질적인 해결을 어렵게 만들고,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2030세대의 젠저 갈등이 심한 이유는 취업, 병역, 보상 등에서 ”공정“에 대한 기대와 피해의식이 남녀 모두에게 강하게 작용하고, 서로 자신의 성이 더 불리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각종 제도 변화, 경쟁 심화, 성차별 인식의 차이,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자극적 이슈 확산 등도 갈등을 키워, 젊은층이 미래에도 젠더 갈등이 심해질 것으로 비관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2030세대의 젠더갈등은 경제적 불안, 사회적 양극화, 디지털 환경에서 증폭된 갈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2025년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30새 이하 70%가 젠더 갈등을 심각하게 인식하는데, 이는 취업난, 주거불안, 성별 간 기회 불평등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극단적 담론이 확산된 결과입니다.
해결책으로는 공정한 채용, 임금 정책, 젠더 감수성 교육 강화, 온라인 혐오표현 규제, 청년층 경제적 지원 확대, 대화 플랫폼 마련 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