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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반짝빛나는치타

내일도반짝빛나는치타

집에 들어가지 않는 실외견인데 옷도 싫어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성별

수컷

나이 (개월)

8년

중성화 수술

없음

마당에서 키우는 실외견 (중~대형견) 입니다!

태어난지 8년 되어 적지 않은 나이인데요

도통 어릴 적부터 집에를 안 들어갑니다

항상 집 앞에 있고, 집 안에 사료를 놔줘도 안 들어가요

특정 집만 그러는 게 아니라 모든 강아지 집을 들어가지 않아요 사계절 집 밖에서 지냅니다

집 뚜껑이 앞으로 길게 나와있어서 비나 눈은 피합니다

여름에는 그렇다 쳐도 겨울마다 걱정인데요

옷을 사다 입혀도 하루이틀이면 벗어서 던져 놓아요

옷 자체를 싫어하고 답답한 거 싫어합니다

그럼에도 매년 시도하는데 올해도 옷 패대기 쳐놨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 걱정되는데 방법 없을까요

털 많은 실외견이고 알아서 견딘다는 인터넷 글도 있지만 위에 적었듯이 적지 않은 나이가 되어서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집 양옆으로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무언가를 달아줄까 생각도 하는데 성격상 그것도 하루종일 뜯고 놀고 있을 것 같아요

성격은 잘 짖지 않고 대체로 사람 좋아하고 순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개집 입구를 가리지 않고 개방감을 유지한 채 바닥 단열과 주변 방풍에 집중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실외견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불안을 느껴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붕이 있는 평상 형태의 쉼터를 제공하고 바닥에는 냉기를 차단할 수 있는 짚이나 두꺼운 고무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옷을 거부하는 개에게 억지로 옷을 입히면 스트레스가 심해져 체온 조절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단열재를 넣은 견사를 마련하거나 바람이 들이치는 방향에 가림막을 설치하여 간접적으로 온도를 높여주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특히 노령견은 관절 부위의 보온이 중요하므로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냉기를 완벽히 차단하는 데 주력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