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의 생존력은 어느정도나 되는건가요?
어쩌다가 동굴에 보관 되어 있던 호박씨 이런것들이 나중에 키워 보니
지금은 없어진 종이라는 발표가 있는데
씨앗의 생존력은 어느정도나 되나요?
씨앗의 생존력은 종류와 보관 환경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어떤 씨앗은 수십 년에서 수백 년까지 생존하기도 하며, 드물게 수천 년 이상 생존한 사례도 있습니다. 동굴과 같이 안정적인 저온, 건조 환경은 씨앗의 생존 기간을 늘리는 데 유리합니다.
씨앗의 생존력은 씨앗 종류와 보관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서늘하고 건조하며 어두운 곳에 보관된다면 수년 동안은 생존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채소 씨앗은 3년 정도 생존 가능하며, 호박이나 토마토 같은 경우에는 5년 이상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동굴에서 발견된 아주 오래된 씨앗의 경우라면 생존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물론 극히 드물게 수천 년 된 씨앗이 발아에 성공한 사례도 보고되긴 했지만, 이는 매우 특별한 경우입니다.
실제 가장 오래된 발아 성공 사례로는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32,000년 된 좁은잎해란초 씨앗과 이스라엘에서 발견된 약 2,000년 된 유대 대추야자 씨앗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씨앗의 생존력은 보관 장소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열, 수분 등에 의해 생존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씨앗의 생존력은 종류에 따라 큰 차이가 있지만, 일부 씨앗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오랜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 사례 중에는 수천 년 전 동굴이나 고대 유적지에서 발견된 씨앗이 발아에 성공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의 마사다 요새에서 발견된 2,000년 된 대추야자 씨앗이 실제로 발아에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또 어떤 고대 호박씨가 발아해서 지금은 사라진 품종을 되살린 사례도 있습니다.
이런 생존력은 씨앗이 일종의 생명 타임캡슐처럼 기능하기 때문입니다. 씨앗은 내부에 필요한 에너지와 유전정보를 모두 담고 있고, 외부 환경이 적절해질 때까지 최소한의 대사만 유지하며 오랫동안 휴면 상태로 버틸 수 있습니다. 단, 온도, 습도, 빛 같은 조건이 매우 잘 통제된 환경이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작물의 씨앗은 보통 몇 년 안에 발아 능력이 떨어지지만, 특수한 조건에서는 수백, 수천 년도 생존 가능하다는 점에서 씨앗은 생명체 중에서도 특히 뛰어난 생존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씨앗의 생존력은 매우 강합니다. 다만, 조건이 따라야 합니다. 온도, 습도, 햇빛 등의 조건이 맞으면 생존력은 수 십년에서 수 천년까지도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