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보상점이 무엇인가요??
음지 식물은 보상점이 낮아서 햇빛없어도 사는 것이 가능하다는데 보상점이 정확하게 무엇인가요? 보상점이 높고 낮다는 것에 차이도 알고 싶습니다.
광합성의 양과 호흡의 양이 같아져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빛의 세기를 보상점이라 합니다. 빛의 세기가 증가 할수록 호흡에 의해 방출된 이산화탄소는 광합성에 이용됩니다. 이때 광합성으로 생산되는 유기물은 식물이 생존할수 있는 에너지가 됩니다. 하지만 빛의 세기가 감소하여 광합성 양보다 호흡량이 많아 식물이 보존하고 있던 유기물을 호흡에 필요한 에너지로 소모할경우 식물은 생존 에너지가 감소하여 점차 시들게되고 죽게 됩니다. 하여 식물은 이 보상점이상의 빛의 세기가 있는 조건 하에서 생존이 가능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보상점은 식물이 광합성을 위해 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호흡을하여 탄소를 배출하는 양이 정확히같은 점을 의미합니다.
보상점이 낮다는것은 그만큼 탄소를 덜 필요로하고, 광합성도 적게하기때문에 햇빛이 거의없어도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식물이 광합성을 하면 산소를 방출한다는 것은 알고계시죠.. 그리고 식물이 생존하려면 광합성을 해야하는 것도 알고계시고 또한, 광합성을 하려면 햇빛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호흡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질문하신 보상점은 정확한 용어로는 광보상점(light compensation point)이라고 합니다. 식물의 광합성량이 호흡량과 일치하는 시점의 광도를 의미합니다. 식물이 외부로부터 산소를 흡입하지 않고 스스로 광합성을 통해서 산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광보상점은 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광합성을 일으키는 빛의 세기로 이하하면 됩니다. 따라서 햇빛이 광보상점보다 적으면 식물은 죽는다. 광보상점이 낮으면 적은 햇빛으로 광합성을 할 수 있고, 광보상점이 높으면 햇빛이 충분해야 생존하기에 유리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적은 햇빛으로도 살아가는 식물들을 즉, 광보상점이 낮은 식물들을 음지식물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식물이 호흡을 할 때 탄산가스를 방출하기도 하고, 광합성에 의해 흡수하기도 합니다.
탄산가스의 방출량과 흡수량이 같다면 광합성량이 0이 되고 이것이 (광)보상점이 됩니다.
보상점 이하로 태양 빛을 받게 되면 호흡량 > 광합성량이 되어 식물은 점점 죽게 됩니다.
반대로 빛을 많이 받아 호흡량 < 광합성량이 된다면 식물은 생장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