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좀 징그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벌레 알이나 새똥이 아니라 배롱나무의 열매가 물에 불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배롱나무 열매는 타원형에 5~6개로 갈라지는 선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 말라 있던 열매가 옥상 고인 물을 흡수하면서 껍질이 벌어진 상태인 것이죠.
그러니 벌레 알이 아니므로 무언가 부화하거나 태어날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또 독성이 있거나 위험한 물질이 아니니 안심하시고 편하게 치우시면 되는데 그냥 고인 물과 함께 빗자루로 쓸어서 쓰레기통에 버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