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왕들의 출퇴근 시간은 언제였는지 궁금합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공무원들, 직장인들은 퇴근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 대통령의 출퇴근길이 부임직후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과거 조선시대 왕들의 출퇴근 시간은 어떠하였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왕의 출퇴근시간은 정확히 알수 없으나
관료들의 출퇴근 시간은
여름 묘사우파( 묘시 오전 5~7시 출근, 유시 오후 5~7시 퇴근) 근무시간 10~14시간
겨울 진사신파(진시 오전7~9시 출근, 신파 오후 3시~5시 퇴근) 근무시간 6~10시간
왕이 주최하는 조회가 있는 날에는 새벽 3시~5시 사이에 출근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왕들은 현대처럼 따로 출퇴근 시간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당시 일정을 보면, 5시 일어나 왕실 아침문안을 시작으로 했으며, 밤 9시까지 왕실 저녁문안을 드린 후 야참을 즐기고 상소문, 독서를 하다 11시쯤 취침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들의 성향이 다 달라서 딱히 정해진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체소 새벽에 일어나서 신하들하고 회의하고 낮에는 정치문제를 다루고 외교를 처리하고 저녁에는 문화생활하거나 가족하고 보냈다고 합니다. 정확히 기록된 문서는 잘 없는데, 실록에서 세종대왕이 새벽 3시에 일어나 5시까지 신하들하고 회의하고 그 뒤에 낮이 되묜 학문을 연구하고 저녁에는 시나 음악을 즐겼다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