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상가집에서 화투를 왜 쳤었나요??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문화이지만 예전에는 상가집가면 바닥에앉아서 화투도 치고 그러던데 왜 슬픔이가득한 상가집에서 화투를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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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장례식장에서 상주와 가족들이 슬픔에 잠겨 있는 모습을 보면 고인이 마음편히 저승에 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화투를 침으로서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건 고인이 마음 편히 가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만 호상일 경우에 화투를 치는 것이고 사고사 같이 안좋게 돌아가신 분의 장례식장에서는 화투를 안칩니다.
안녕하세요. 온화한수달60입니다.
ㅋ 아므래도 조문간.사람들이 오래 많이 있어야 좋은것으로 여기다보니 술먹고 나면.뻘쭘하니 같이.어울려.시간.보낸것으로.압니다..그러다 싸움도 나고 돔도 잃고..별루.비추입니다.
안녕하세요. 평균수명이 낮았을때는 70세에 사망해도 오래살았다. 즉 호상(직역하자면 수명을 다 채우고 장수한 죽음이다)라고 하여 웃고 떠들고 고스톱을 치고 상주를 정신없게하여 슬픔을 잊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지금은 평균수명이 늘어 80대이후 사망하면 호상이라고 하지만 예전처럼 웃고 즐기는 그런문화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