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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F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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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양 해역에서의 태풍의 발생 횟수, 강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발생 위도가 올라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올해 서태평양에서 17번째 태풍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힌남로의 위력이 말하 듯, 이 지역에서의 태풍의 빈도, 강도가 강해짐과 함께 태풍의 발생 위도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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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은 저위도 지방에서 발생하여 고위도 지방으로 올라가면서 소멸됩니다. 태풍 발생의 에너지원은 해수면의 온도에의한 열과 수증기 입니다. 그동안 적도 부근의 해수면 온도 와 발생된수증기의 양이 태풍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이었으나 지구온난화로인해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고 이로인해 고위도 지방도 예전 적도지방수준의 높은 해수면온도와 수증기가 발달되어 태풍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되었습니다. 하여 예전보다 높은위도 에서 태풍이 발생되기 시작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해수의 온도가 적도 부근에서 가장 높으며, 해수 온도가 높은 부분이 확장 되었을 경우에 조금 더 높은 위도에서 태풍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태풍의 강도는 수증기량저기압 시스템의 발달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늦여름, 가을에도 강한 태풍이 올 수 있으며, 태풍이 만들어질 때의 환경이 수증기량이 많고 강한 저기압을 만들게 될 때 강한 태풍이 됩니다. 그런데 적도부근 말고 조금 더 높은 위도에서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면 이로 인해 물의 증발량이 올라가고 수증기량이 많아져 높은 위도에서도 태풍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태풍은 주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생기기 쉽습니다.

      현재 지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고온 다습한 환경, 즉 여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태풍이 더 강력해지고 오래 살아남을 수 있게 되어 위도 또한 올라가고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