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프로야구를 보면 투수가 타석에 서는 상황이 생기잖아요. 특히 연장전과 같이 선수가 많이 바뀐 상황에서는 지명타가 없어지고 투수가 타석에 서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면 한국프로야구에서 투수가 타석에 나와 끝내기를 기록한 역사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