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제도가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미국주식만 보더라도 일일 상하한가 제도가 없는것으로 아는데 우리나라는 등하한 30%가 걸려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상하한가 제도가 투자자들의 보호장치라고 소개는 하고 있으나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가 상하한가 제도가 정말 좋은 장치의 역할을 했다면 도입을 하지 않을리가 없는데
안하는 이유가 뭔가요?? 상하한가제도가 정말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써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잘 알려진 기업의 주식이라도 1일 거래 금액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상하한가 제도가 없다면 적은 돈으로도 주가를 움직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상하한가 제도가 없다면 큰손에 의해 주가가 폭등 폭락하는 경우가 발생할 확률이 크고, 개미투자자가 손해를 볼 확률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상하한가 제도가 있으며,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이 더 커지고 성숙하게 된다면 사라지지 않을까 추측해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한가 제도와 하한가 제도를 도입하지 않을 경우 금융시장의 변동성으 극히 심화됩니다. 물론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상승하는 것은 그 폭이 제한되는 점은 단점이나, 하한가의 경우 하락폭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위해서 도입된 제도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네, 어느정도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루 -99.99%가 나오는 주식도 있을 것인데, 이 주식에 몰빵해놓은 투자자는 하루 아침에 돈을 다 날리는 것이 됩니다. 다만, 우리나라 시장도 점차 '미국 증권시장'을 따라간다는 점에서 종국에는 상,하한가 제도가 없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