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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한메추라기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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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물원이 멸종위기 동물이나 동물 보존을 위한거라고도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간의 호기심과 유희를 위해 동물을 전시하는 수단일 뿐

동물 보호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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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동물원에 대한 의견은 갈리는 주제입니다. 동물원 찬성측은 멸종위기종 보존, 생태계 교육, 연구의 장 등 순기능을 내세웁니다. 반대측은 동물학대 논란, 인위적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 상업적 이용 등의 문제를 지적합니다.

    현대 동물원은 단순 전시에서 벗어나 동물 복지와 보존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의 자유로운 활동 제한,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등의 문제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국 동물원의 역할과 운영 방식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동물 존중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되, 연구와 교육의 기능도 균형있게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동물원 관람객에게도 동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입니다.

  • 동물원이나 동물 보호 시설에 대한 의견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동물원이나 동물 보호 시설이 동물을 전시하거나 인간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용도로만 사용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시설이 교육, 보존, 연구, 보호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동물원의 보존 또는 폐지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많이 갈리는 편입니다. 우선 동물원 폐지에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동물원을 폐지하면 멸종위기종이나 위험에 처한 동물을 보호할 곳이 없어진다는 주장을 하는데요, 실제로 서울대공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인 동물을 보살피고 번식을 도와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활동을 한 사례가 있습니다. 반면 동물원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동물원의 동물들이 학대를 당할 수 있으며 동물의 야생 사냥본능도 없어지고 동물의 자유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양쪽의 주장 모두 일리가 있기는 합니다. 작년에 동물원 폐지에 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국민 61.5%가 동물원 존립에 찬성하고, 38.5%가 폐지해야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아직도 찬반의 논란이 끊이지 않는 문제입니다. 제가 볼 때는 동물원을 완전히 폐지하는 거보다 동물원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 요즘 동물원에 있는 대부분의 동물들은 야생에서 데려온 동물보다는 구조 및 완치 후 서식지로 돌려보낼 수 없어서 동물원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동물원이 동물 보호의 역할보다는 동물을 전시하는 수단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정말로 동물을 잘 케어하고 복지를 신경쓰는 동물원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동물원도 있을 것 입니다.

    동물을 돈을 받고 관람하게 하는 것 부터 유희를 위한 수단이라는 것에 반박하기 힘든 이유가 될 것입니다.

    실제로 동물원의 많은 동물들이 많은 관람객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대형동물의 경우 우리의 넓이가 야생에서의 생활반경에 비해 많이 좁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좁은 지역에 다수의 동물이 살고있는 경우 스트레스는 더 심하다고 합니다.

    챔팬지 같은 유인원들의 경우 야생에서보다 동물원에서 더 오래 생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리를 잘 받지못하고 평균수명을 못채우고 죽는 동물이 더 많다고 합니다.

    또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특정 동물원의 앙상한 동물들을 보면 많은 동물원에서 동물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심도 증폭됩니다.

    최근에는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야생의 동물을 잡아서 동물원에서 사육하는 경우도 줄고있다고 합니다.

    동물원이 사라질 수 없다면 최소한 동물들이 스트레스 없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해결책이 생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