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어떻게 관리해야하나요??
작년 겨울에 비염이 한참 심하다가 열이 엄청 나면서 크게 아팠엇는데요. 다음날 병원에 가보니 열이 39도였고 입으로 숨을 쉬어서 편도에 마찰이 일어나서였나? 암튼 편도에 염증이 생겨서 열이 났던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날 약먹고 자고 일어나서 양치를 하는데 그날 목에서 뭐가 걸려나오길래 검색해보니 편도결석 같더라구요.
그날 처음으로 편도결석이 생겼고 편도염이 원인일 수 있대서 약 먹으면 낫겟지 싶어 넘어갔어요. 그런데 한 두세달 전부터 갑자기 편도결석이 엄청나게 생기기 시작했어요.
작년 겨울 이후로 입호흡 의식적으로 안 하고 있고, 치과가서 보니 치아상태 깨끗하고, 오히려 양치는 요즘에 더 잘하는데 편도결석이 미친듯이 많이 생겨요.
식사하고 나서 일 때문에 바로 양치를 못하면 그때마다 편도결석이 하루에 두세개씩 매번 나와요 미치겠어요 물론 바로 양치하는 게 좋지만 할 일 때문에 한 한시간 정도만 양치를 못해도 바로 나오는 것 같아요. 참고로 작년까지는 커피를 안 마시다가 올해 여름부터 커피랑 이클립스 민트 사탕을 먹기 시작한 것 말고는 크게 달라진 건 없어요
참고로 원래부터 물은 많이 마시는 편이었고, 치실관리도 해주고 있고, 작년에는 좀 더럽지만 저녁에 야식먹고 양치 안하고 잠들었을 때도… 멀쩡했는데 요즘은 그럼 제 입이 광산이 되네요 원래 바로 양치 안 하면 이렇게 바로 생기는 게 정상인가요? 그리고 식사후 바로 양치하는 것만이 방법일까요? 편도절제술은 많이 아프다는데 무섭네요 ㅠㅠㅠㅠㅠ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안녕하세요. 이송재 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편도결석은 우선 가글을 하면서 관리 해야 합니다. 그 외에는 특별한 관리법은 없고 너무 불편하면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