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잠잘 때 다리를 떨면서 발작하는 것 같아요
강아지가 현재 12살이 넘어가고 있고 신부전2기인데 그로 인해 발작이 올 정도로 심한 상태는 아닙니다. 아이의 행동이 잠꼬대+요실금인지 아니면 뇌쪽 문제인지 모르겠어서 남깁니다
근데 올해 들어 잠에 깊이 들었을때 다리에 경련과 약간의 강직이 오면서 부르르 떨고 오줌을 싸고 잠에서 깹니다. 이때문에 일반 강아지들이 발작하는 영상도 많이 보았지만 저희 강아지의 발작 정도는 그에 비해 경미한 정도이며 30초-1분 정도 굉장히 짧은 시간동안 진행이 되며, 그렇게 경련을 하면서 깨어도 의식이 굉장히 멀쩡하며 심지어 밥도 잘 먹어요.. 패들링도 없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는 아직 mri찍을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하시는 것 같은데 걱정이 되어 올려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현재 12살이 넘은 노령견이 수면 중 다리 떨림, 경련, 강직과 함께 요실금을 보이는 증상은 단순한 잠꼬대보다는 뇌 쪽 문제인 수면 관련 발작 또는 신경계 질환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록 현재 병원에서 MRI 촬영 단계가 아니라고 판단하더라도, 증상의 빈도와 강도의 변화를 면밀히 기록하여 수의사와 상세히 재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신경계 정밀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