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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호기심많은레드향
종종호기심많은레드향

설사 계속 동네병원 진료 받고 있으나 멎지않음

성별
여성
나이대
69
기저질환
고혈압, 베체트,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카나브정30mg 하루 1개, 콜킨정 하루 한알씩2회,리바로정2mg하루 1알
  • 21일부터 오늘까지 정상변이 아님.

  • 처음 설사 -->물설사-->(어제)약간 뭉친듯한 변-->(오늘)물설사는 아니나 어제보다 못한 변

  • 첫날 찹쌀 미음으로 먹다가 -->영양이 걱정돼 우유를 조금 넣은 미음 다음날 물설사후 다 버림--> 이후 매일 죽 식사.

  • 식사 메뉴: 죽(찹쌀 조금,멥쌀위주, 조 쬐끔, 다진양송이, 다진양배추), 물김치 국물만

  • 어제는 위 죽에다 강황사루 조금 첨가, 물김치 국물, 간장 조금- 어제보다 변상태가 안좋음( 거의 설사 직전)

  • 증상: 복통도 거의 없음

  • 생활: 라인댄스,헬스(주2회) 쉬고 있음

  • 참고사항: 굴 먹고 나면 꼭 설사하기에 안먹음- 그외 다른 회, 스시, 날해물류, 문제 없었음

  • 이번에 우미와다, 멍게 먹은 다음날부터 설사하고 있음

  • 설사하면 잘 낫지 않음

  • 건강검진 결과 1.5cm선종용종이 있어 (4월 20~22일) 입원 시술 예약잡힘.

  • 제 설사가 저 용종과 관련이 있는지?

  • 그동안 약처방은 2번 바뀜

  • 닝겔 투여를 해야 한다면 어떤 종류를 ~~?

  • 상태: 얼굴살이 쏙 빠짐, 힘이 없음, 몸무게(58-->56kg)빠짐

  • 갑자기 먹고싶은 게 많은데 나을 방법은 없는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지속적인 설사로 인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설사가 지속되면서 몸무게도 감소하고 있고, 식사로 섭취하는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설사의 원인이 다양할 수 있지만,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최근 해산물 섭취 이후 증상이 시작되었으므로, 음식에 의한 설사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우미와다나 멍게 등의 해산물을 드신 후부터 증상이 나타났다면 음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1.5cm의 선종용종이 발견되어 시술이 예정되어 있으니, 이 용종이 소화기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선종성 용종 자체가 급성 설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소화기계 전체의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 점도 고려해야겠습니다.

    현재 복통 없이 설사가 지속되고 체중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절한 영양 공급과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닝겔 투여 여부나 종류는 주치의가 질문자분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탈수 여부를 보고 결정할 것입니다. 닝겔은 기본적으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쓰이며, 종류는 보통 생리식염수나 포도당 용액 등이 있습니다.

    식사에 있어서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찹쌀 미음이나 죽은 적당하지만, 우유를 추가하는 것은 유당불내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생적으로 준비된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고, 가능하다면 작은 양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설사 시 장내 환경이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일정 기간동안 발효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주세요.

    현재 상태가 설사 자체로 인해 동일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현재 지속적인 설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식사 조절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수액 치료(링거 투여)를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탈수 증상으로 인한 체중 감소와 피로감이 동반되므로, 전해질 보충을 위한 링거액 투여가 필요할 수 있어요

    또한, 설사의 원인이 세균성 또는 바이러스성 감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대변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설사가 대장 용종(선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낮아 보여요. 그러나 용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장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시술 전까지 설사가 지속되면 소화기 내과의 추가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당분간 자극적인 음식(강황, 간장, 물김치 국물 등)은 피하고, 미음과 전해질 보충을 병행하며 증상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