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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4.03.28
시어머니와 분가한지 1년 정도됐는데,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하는데, 가르쳐드려야 할까요?

어머니집과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현재 어머니는 따로 살지만 자주 뵙고 있습니다.

어머님 입장에서는 보고싶은 아들 자주 보고싶어서 알려달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마음이 무겁네요.

  • 안녕하세요. 빛나는 자갈돌입니다.

    결혼 후 가정은 부모님이라도 하더라도 오로지 나, 그리고 가족만의 공간입니다. 따라서 비밀번호 공유는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중하고 예의있게 거절해야 합니다. 특히 초기에 이런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내내 어려움이 있을 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내마음별과같은잔잔한호수입니다.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시는 시아머님은 아무때나 문 열고 들어오시려고 하나보네요. 서운할수 있어도 연락하고 오시라고 하시는게 좋을듯 보여요.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비밀번호 공유는 안됩니다

    거리가 멀어도 불쑥불쑥 찾아오시는데 10분 거리라면 그냥 자기집처럼 드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데 요즘도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시부모가 있다는게 놀랍네요

    차라리 10분거리면 그냥 남편에게 자주 들리라고 하시는게 나은 선택입니다


  • 안녕하세요. 창백한 푸른점입니다.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하는것도 문제지만

    비밀번호를알면 갑자기 불쑥 찾아오시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그럴때마다 아마 고부갈등의 씨앗이 될수있습니다.

    어머니에게 양해를 구하시는게 좋으실것같아요


  • 안녕하세요. 근면한호박벌182입니다.


    사생활 을 침범받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저라면 저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같아 비번 절대 안줍니다.비번 알려 주고 이혼한 일들도 왕왕 있답니다. 시모도 문제가 있네요.




  •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아들보러 오시는거면 아들에게 알려달라고 하시지 며느리에게 알려달라는 시어머니도 참 그렇네요ㅎㅎ어머님과 관계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시어머님이 마음대로 들락날락하게 되면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잖아요. 신랑과 협의해서 솔직하게 불편하다고 하고 안알려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걔속해서 스트레스 받고 트러블생기는것보단 지금 당장 눈치보여도 할말은 하고 사시는게 좋을거예요. 아들보러온다지만 그게 아들만 사는 집이 아니잖아요. 내가 있을 때 오셔도 싫고, 없을 때 오시면 더 싫을 것 같아요. 냉장고며 집안 상태 다 살피실거아니예요?


  • 안녕하세요. 디스맨-Q847입니다.

    비밀번호 알려드리면 어머님은 좋아하시겠지만 좀 불편하지않을까요?

    본인이 괜찮으시면 상관없으나 불편하시다면 정중히 거절을 추천드립니다.

    집 비밀번호는 최소한의 사생활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