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힘드나요?/배우는 과정이
전공의 생활tv을 보고 있는데 의사가 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그리고 그렇게 힘이들고 혹 어렵게 의사고시 폐스와 학교도 6년 다니고 해야하는데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의사가 되는 과정은 매우 길고 험난하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의과대학 6년 과정을 거쳐 의사고시를 통과해야 하며, 이후 인턴 1년과 레지던트 3~4년의 수련 과정을 거쳐 전문의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학업량도 상당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의학 지식을 습득해야 하므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힘든 과정 속에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이나 적성 문제, 혹은 예상보다 높은 학업 부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꿈을 향해 끈기 있게 노력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국 목표를 달성하게 됩니다. 의사가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의사가 되는 여정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의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예비시험을 통해 학교에 지원하여 선택됩니다. 의대에 진학하게 되면 주로 6년의 학사 과정을 거치게 되고 이 시간 동안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등 다양한 의료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학문적인 지식을 쌓고 나면 본격적인 실습과 환자를 대하는 임상 경험을 쌓게 됩니다.
이후 전공의 과정에서 특정 전문 분야를 선택하고, 그 분야에서 깊이 있는 지식을 얻고 경험을 쌓게 됩니다. 전공의가 되면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진료 업무와 연구를 병행하면서 난이도 높은 실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몇 년이 걸리며, 그간 많은 이들이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받습니다.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이런 시험은 상당한 수준의 지식과 실전을 요하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단계마다 도전적인 요소가 존재하며,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학생들이 긴 의학 교육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다른 직업을 찾기도 하는데, 이는 개인의 적성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의사가 되는 과정은 매우 길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필요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의과대학 6년(예과 2년 + 본과 4년)을 이수한 뒤, 의사국가고시(의사고시)에 합격해야만 정식 의사 면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대부분은 인턴 1년 + 전공의(레지던트) 3~4년 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되죠
이 과정 동안 해부학, 생리학, 약리학 같은 기초의학부터 내과, 외과, 소아과, 정신과 등 임상의학 전반을 배우며, 실습도 병행합니다. 특히 본과 3~4학년부터는 병원에서 직접 환자를 접하며 훈련받기 때문에 육체적·정신적 피로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처럼 긴 과정과 강도 높은 교육을 거치다 보니,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학업 스트레스, 적성 문제, 건강 문제, 혹은 현실적인 이유(예: 경제적 부담 등)로 인해 포기하거나 전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이 높다고는 해도, 합격하지 못해 수년간 재도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실기 재수하는 사람들이 꽤 되죠
전공의 시절(레지던트)은 특히 고된 근무시간과 책임감으로 인해 가장 힘든 시기로 여겨지며, 이 시기에 번아웃이나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 사명감, 성취감이 큰 직업이기도 하므로, 충분한 동기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