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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무희새237
꽃다운무희새23721.12.29

당화혈색소 6.2 공복혈당80 식후혈당100

최근피검사에서 당화혈액소가 6.2로 당뇨전단계라고 애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혈당측정기로 공복혈당 80..식후혈당100나왔습니다 ~~ 당뇨전단계인데 당화혈색소만 높을수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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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30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정상인의 당화혈색소는 5.6% 이하이며, 당화혈색소가 5.7~ 6.4% 사이인 경우 당뇨병 전단계라고 합니다.

    측정한 공복혈당과 식후2시간 혈당이 일시적으로 양호하더라도, 당화혈색소는 3개월 혈당의 평균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당화혈색소가 5.6%를 넘게되면 정상에서는 벗어난 것 입니다.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지방세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단순체중감량 보다는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추천됩니다. 쾌유를 빕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철저한 금식으로 공복 시 혈당이 일부 정상치로 측정될 수 있으나 당화혈색소는 장기간 혈내 고 혈당이 얼마나 지속되었는지를 반영하는 지표로 해당 수치를 본다면 약물 복용을 고려해 보셔야 할 수 있습니다


  • 혈당은 상황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하는 수치이기 때문에 혈당 관련하여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더 믿어야 합니다. 6.2라면 당뇨는 아니지만 당뇨 전 단계가 맞으며 공복 상태에서는 충분히 수치가 낮을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들도 상황에 따라서 공복 혈당이 80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당뇨병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혈당측정에는 문제가 없지만 당화혈색소만 높은경우도 존재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3개월 정도의 혈당 평균치를 나타낸 수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공복혈당이나 식후혈당보다 신뢰도가 높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전단계로 확인된 경우 당뇨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생활습관교정을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를 위해 6~12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당화혈색소는 24시간동안의 혈당상태의 평균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공복혈당, 식후혈당은 정상치로 나오더라도 그 이외의 시간

    예를들어 잠을 자는 도중이라던가 식후 몇시간이 지나서라던가 혈당이 올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특정 음식을 드시고 난후 혈당이 많이 올라갔을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가 6.2라면 조금 관리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화혈색소는 3개월 평균 혈당 수치를 보는 검사랍니다. 최근 공복 혈당이나 식후 혈당이 정상 범위라고 해도, 3개월 평균을 보는 수치가 좀 더 정확하다고 판단을 하지요. 어쨌든 앞으로의 관리가 중요하니 운동 열심히 하시고, 체중 조절, 식사 조절을 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