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녹수는 본래 연산군의 종형인 제안대군의 여종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연산군이 미인집결령을 내려 조선 팔도에서 미인, 재능 있는 여인들을 선발했는데, 장녹수도 기생 , 기예를 가진 여성으로 궁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녀는 비록 노비 출신이지만 기예와 외모가 뛰어난 뽑힌 것입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후궁은 양인 대상이나 실제로는 왕의 총애를 받아 승은을 받으면 후궁이 가능하였습니다. 장녹수는 입궁 직후 승은을 받아 종 4품 숙원, 그리고 1년만에 종3품 숙용으로 승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