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들어오면 만사 오케이구나 싶었는데
여기도 나름대로 적응해야하는 서바이벌이 이루어지더군요. 물론 사기업보다야 훨 낫지만 그래도 뭔가 아쉽다는 ㅋ 이정도는 감내해야되는 걸까요?
공공 기관이나 사기업이나 어느 조직이던 다 장단점이 존재 합니다. 공기업 같은 경우에는 군대 문화 처럼 서열이 명확하고 또한 직급이 올라 갈 수록 학연이나 지연 같은 것들이 더 심할 것 입니다. 이른 바 학연, 지연, 성별, 정규직 등을 기반으로 구축된 다수자의 파벌은 존재 하고 이로부터 소외된 소수자와는 갈등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극복 해야 할 과제 입니다.
공공기관도 결국 사람 조직이라서
겉으로는 정해진 절차와 규정대로 돌아가는 것같아도
안에서는 눈치, 정치, 라인이랑 분위기 이런게 다 존재해요
평생직장이라는 인식이 강하니까
사람 간의 기싸움이나 파벌도 사기업 못지 않을 때도 있어요
사기업보다는 낫지만 그만큼 정체감도 생기기 쉬워요
사기업은 빠르게 돌고 평가도 명확하지만
공공기관은 속도가 느리고 책임이 분산돼서
내가 뭘 하고 있는건지 싶은 순간이 자주 와요
그래서 보람이나 성장감이 떨어지는 거죠
감내해야 하는 부분은 조직 리듬 정도구요
공공기관은 바꾸기보다는 맞춰야 하는 조직이에요
그래도 나만의 기준은 유지하세요
업무는 시스템에 맞추되
삶의 활력은 밖에서라도 라이프님 걸로 만드셔야 해요
공부라든가 취미라든가 운동 인간관계 이런거요
세상에는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힘든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공공기관에 들어가도 일반 기업들보다는 덜 스트레스를 받지만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대부분 받고 일합니다 즉 돈을 버는 일에는 스트레스가 없는것은 없는것 같아요 건물주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공공기관도 공공기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공공기관도 꽤나 경쟁이 치열하고 일도 바쁘고 그런곳이 많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사기업보다는 낫지만 결국 사람들이 있고 피라미드 조직은 경쟁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공공기관도 마찬가지로
사람이 하는일이 있는곳은
나름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능력을 발휘 해야되어서
어디나 어렵습니다
있는곳에서 오래도록 근무하면 그나마 괜찮을 겁니다
사람이 모이는곳은 어디서나 그 강도는 차이가있으나 권모술수가 난무하기 마련이랍니다.
어디를가나 있는것이고 지금 만약 다른곳으로 이직등을 도모하신다해도 그곳이 더나으리란 보장도 없답니다.
지금 그자리에서 충분히 버틸만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한 정도라면 버텨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